PGA투어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PGA투어 토너먼트 연례 미팅에서 한국의 CJ컵이 PGA투어 최고의 On-site staging 대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대회 구조물과 장치물, 이동 동선 등의 명확성과 일관성이 있으며, 이러한 모든 항목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
지난 시즌의 경우 혼다 클래식이 최고의 대회운영상을 수상했고, BWM 챔피언십의 경우 2013년부터 2014-2015시즌까지 총 3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3년 만에 최고의 대회 운영상을 받게 된 CJ주식회사의 마케팅 담당 경욱호 부사장은 "최고의 대회운영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CJ컵은 대한민국 최초이자 단 하나뿐인 투어 PGA투어 대회로써, 우리 CJ그룹은 대회장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CJ컵 팀을 대표하여 PGA투어가 CJ컵의 모든 스태프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과 헌신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해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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