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골프장 정보 공유 플랫폼 골프크리틱(대표 황현철)의 조사에 따르면 평점 4.6점을 받은 태국 파타야의 시암CC 플랜테이션 코스가 골퍼들이 평가 1위에 올랐다.
코스는 페어웨이 및 그린 상태가 훌륭하며, 화려하면서도 깔끔한 클럽 하우스로 다양한 만족감을 제공한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코스 난이도 역시 쉬운 편이 아니기에 코스 공략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는 골프장이다.
시암 CC는 골프크리틱이 발표한 ‘동남아 골프장 평점 톱10’ 가운데 3위를 차지할 만큼 골퍼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라구나 푸켓 GC는 1년 6개월의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치고 지난 2015년 1월 새롭게 오픈했다. 1,000에이커의 넓은 정원에 8km에 달하는 방타오 비치를 등지고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명문 골프장이며, 18홀/파 71 코스로 상급자부터 초심자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리노베이션을 통해 1번, 5번, 10번, 14번 홀에서는 간단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만들었으며, 그린 크기를 키우고 페어웨이에 언듈레이션을 줘 재미를 극대화한 골프장으로 꼽힌다.
3위에는 1972년 개장,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시암 CC 올드 코스가 선정됐다. 2007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경기를 개최하면서 파타야 최고의 골프장으로 발돋움한 시암CC는 이후 LPGA투어 아시안 시리즈 대회 개최지로 선정되며 월드 클래스 코스로 인정받고 있다.
이 밖에도 람차방 인터내셔널 CC, 알파인 골프리조트 치앙마이, 타이 CC, 카오 키여우 CC, 스프링필드 빌리지 골프 & 스파, 치앙마이 하이랜드 골프 & 스파리조트, 로얄 방파인 GC가 골프크리틱 선정 ‘태국 골프장 평점 탑 10’에 이름을 올렸다.
매주 골퍼들의 평점을 기반으로 한 골프장 랭킹을 발표하고 있는 골프크리틱은 향후에도 다양한 주제의 골프장 평점 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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