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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와 3타 차' 조아연 "바람이 관건, 잘 대비할 것"

김현지 기자| 승인 2020-02-08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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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연. 사진-마니아리포트DB
2019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신인왕 조아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초청 선수 신분으로 나서 맹활약하고 있다.

7일 호주 빅토리아주 바원헤즈의 서틴스 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LPGA투어 ISPS 한다 빅오픈 2라운드가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비치 코스(파72)와 크릭 코스(파73)에서 1, 2라운드가 치러지며 3, 4라운드는 비치코스에서 치러진다. 또한 남녀부로 나뉘며, 144명의 여자 선수들과 144명의 남자 선수들이 같이 출전하는 대회다. 컷오프는 2라운드 직후와 3라운드 직후 총 2차례다.

크릭 코스에서 1라운드를 치른 조아연은 4언더파로 출발했고, 대회 둘째날 비치 코스에서 치러진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한 조아연은 13언더파로 2일 연속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에 3타 차 공동 3위다.

경기를 마친 조아연은 "2개의 코스를 사용해서 경기를 치른 것은 세계 선수권 이후 두번째다. 코스에 관해서는 낯설지 않은데, 남자 선수들과 같이 하는 경기는 처음이다. 북적거리는 느낌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1라운드의 경우 샷이 좋고, 퍼트가 안됐다. 2라운드에서는 샷이 안되고, 퍼트가 잘됐다"고 하며 "퍼트를 잘 한 덕분에 후반에 타수를 줄일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3타 차 공동 3위로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는 위치에 자리한 조아연은 "주말에 바람이 많이 분다고 들었다. 그래서 바람을 잘 이용하는 샷을 구사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할 것 같다"고 했다.

한편, 대회 2라운드에서는 조아연과 함께 초청 선수로 출전한 최혜진이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8언더파 공동 9위에 자리했다. 뒤를이어 지난해 LPGA 신인왕 이정은6도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8언더파 공동 9위 그룹을 형성했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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