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 동계체전 매스스타트에서 첫 금메달

정자건 기자| 승인 2020-02-19 22:31
김보름 〈자료사진〉
김보름 〈자료사진〉
박세영(화성시청)과 김지유(성남시청)가 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500m에서 나란히 남녀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 국가대표 박세영은 19일 경기도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열린 동계체전 남자 500m 결승에서 41초474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2015년 제96회 체전 대학부 금메달 이후 5년 만이다.
현재 국가대표로 활약하는 김다겸(성남시청·41초588)과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부 개인종합 우승자인 서이라(화성시청·41초728)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1,000m 2차 레이스 금메달리스트인 국가대표 김지유(성남시청)가 43초307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으며 최지현(44초271)과 박지원(44초375·이상 전북도청)이 각각 2~3위에 올랐다.

이틀 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펼쳐진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따고 18일 귀국, 이틀만에 동계체전에 나서는 투혼을 발휘한 김보름(강원도청)은 12분36초220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 스프린터 포인터 90점으로 이종목에서 자신의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보름은 12분36초22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스프린트 포인트 90점을 얻어 동계체전 매스스타트 종목에서 자신의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정자건 마니아리포트 기자/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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