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은 외국인 선수 루시아 프레스코(29)가 한국에 들어와 자가격리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28일에는 음성 판정을 통보받아 구단이 마련한 경기도 용인 소재 사택에서 2주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아르헨티나 출신인 루시아는 "스페인 마드리드, 카타르 도하를 거쳐 60시간 만에 한국에 도착했는데 선수들의 응원 메시지와 꽃다발 등 선물을 보고 피곤이 사라졌다"고 입국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자가격리를 잘 마치고 보고 싶었던 선수들과 스태프들을 만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강원 마니아리포트 기자/lee.kangwon@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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