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권 강자’ 허정한, 최성원, " 두번의 실수는 없다"-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이신재 기자| 승인 2020-12-03 07:43
승부치기 끝에 15위로 32강전을 통과한 ‘하위권의 강자’ 허정한과 최성원이 16강전을 단단히 준비하고 있다.

'하위권 강자’ 허정한, 최성원, " 두번의 실수는 없다"-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파이브앤식스 코리아 당구그랑프리’는 3일부터 16강 서바이벌 대결을 펼친다.

허정한은 2일 7조 경기(MBC 드림센터)에서 80분중 76분을 3위로 처져 있다가 4분을 남겨놓고 2위로 올라붙은 후 승부치기에서 김광현에 승리, 32강전을 통과했다.

주니어 대표 출신의 26세 정해창은 경기를 주도하며 더블스코어 차로 1위를 차지했고 8조의 김휘동과 차명종이 마지막으로 16강에 합류했다.

8강 시드배정자 중 이충복, 김행직은 탈락했고 어렵게나만 허정한, 최성원과 최완영이 살아남아 8강을 바라보고 있다.
허정한은 16명중 15위, 최성원은 13위로 1회전을 통과했다. 두 선수 모두 탈락위기에서 회생했다. 국내 정상의 베테랑들이어서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에겐 32강전 위기가 오히려 16강전 이후의 경기력 운영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서바이벌 16강전 4개조는 32강전 스코어에 따라 편성됐다.

▶ 1조. 김휘동, 황봉주, 차명종, 안지훈

▶ 2조. 김정섭, 최완영, 최호일, 허정한

▶ 3조. 유윤현, 김현석, 김준태, 전인혁

▶ 4조. 정해창, 박현규 최성원 윤성하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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