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수는 16일 목동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일반부 3,000m 슈퍼파이널에서 5분 54초 19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홍경환(고양시청·5분 54초 301)과 박장혁(스포츠토토·5분 54초 366)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박지원(서울시청·58점)이 종합 2위를 차지한 가운데 박장혁(47점)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 일반부에서는 최민정이 랭킹포인트 94점을 쌓아 김아랑(고양시청·84점)과 이소연(스포츠토토·46점)을 누르고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500m에서 1위에 올랐던 최민정은 이날 1,000m 결승에서 1분 32초 104로 이소연(1분 33초 400)과 안세정(화성시청·1분 33초 432)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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