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벤치 대기' 라이프치히, 호펜하임과 0-0 무승부

김학수 기자| 승인 2021-04-17 08:14
라이프치히 유수프 포울센이 헤딩슛 상황에서 핸드볼 반칙을 범하는 장면. (AFP=연합뉴스)
라이프치히 유수프 포울센이 헤딩슛 상황에서 핸드볼 반칙을 범하는 장면. (AFP=연합뉴스)
황희찬(25)이 벤치에서 대기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위 라이프치히가 중위권의 호펜하임과 득점 없이 비기면서 선두 경쟁에 가속도를 붙이지 못했다.

라이프치히는 17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 2020-2021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1만 챙긴 라이프치히(승점 61)는 한 경기를 덜 치른 1위 바이에른 뮌헨(승점 65)과 격차를 크게 줄이지 못하고 2위 자리를 이어갔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훈련 도중 발목 부위에 볼을 맞아 인대를 다친 것으로 알려진 황희찬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리긴 했지만 끝내 그라운드에 투입되지 않았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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