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 남았다' 오타니, 시즌 24호 '쾅'...현재 195개, 현 페이스면 시즌 말 추신수 홈런 기록(218개) 깰 듯, 최근 9경기서 7홈런 '괴력'

강해영 기자| 승인 2024-06-26 09:42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홈런 행진이 멈추지 않고 있다.

오타니는 26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1회초 KBO 출신 크리스 플렉센으로부터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24호.
이로써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통산 195개의 홈런을 쳤다. 이제 추신수가 갖고 있는 아시아 출신 최다 홈런 기록 경신이 가시권에 들어선 느낌이다.

추신수는 통산 218개를 쳤다. 앞으로 24개를 더 치면 추신수마저 넘게 된다. 현재 페이스대로라면 올 시즌 말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오타니의 홈런 페이스는 최근 가공할 만하다. 9경기서 7개를 몰아쳤다.

오타니는 이난 4월 22일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서 마쓰이 히데키가 갖고 있던 일본인 최다 홈런 기록(175개)을 깼다.
2018년 빅리그에 데뷔한 오타니는 그해 22홈런을 기록했고, 2019년에는 18개, 2020년에는 7개를 쳤다. 2021년 46개를 치며 폭발적인 홈런 행진을 시작했다. 2022년 34개에 이어 2023년 44개를 추가했다.

화이트삭스와의 경기는 2회가 진행 중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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