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은 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스코츠데일(파71, 7261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하지만 도박사들의 예상은 달랐다. 도박사들은 이번 대회에서 마쓰야마보다 스피스가 우세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오즈메이커의 발표에 따르면 조던 스피스가 8-1의 배당률로 우승후보 1순위에 자리했다.
대회 3연패에 나서는 마쓰야마는 9-1의 배당률도 스피스를 바짝 추격했다. 이어 존 람(스페인)이 10-1, 리키 파울러(미국)와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12-1로 뒤를 이었다.
스피스의 성적은 이번 시즌 5개 대회에 출전해 톱5에 3차례 이름을 올린 마쓰야마에 비해 다소 아쉽지만, 도박사들은 스피스의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스피스는 자신의 절친인 저스틴 토머스(미국)과 한 조로 편성돼 1, 2라운드를 치르게 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27)과 김시우(23), 최경주(48), 김민휘(27), 강성훈(31), 배상문(32) 등 총 6명이 출전한다. 이중 안병훈이 50-1, 김시우가 100-1의 배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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