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일본 야마나시현 미나미스로 후지사쿠라CC(파71)에서 후지산케이 클래식이 막을 올린다.
지난 3년 동안 우승컵은 모두 한국 선수들이 차지했다.
지난 2012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경태는 2015년 타이틀 탈환에 성공했다. 김경태의 뒤를 이어 2016년에는 조민규가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2017년 역시 우승컵은 한국 선수가 들어올렸다. 지난해에는 류현우가 무려 5년 만에 JGTO 통산 2승을 쌓았다. 이는 지난 시즌 JGTO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가 기록한 유일한 우승이었다.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는 김형성이다. 현재 JGTO 투어 상금랭킹 5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등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이어 지난 4월에 열린 더 크라운스를 제패하며 약 7년 6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양용은도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 사냥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대회 3승에 도전하는 김경태를 필두로 박상현과 황중곤, 송영한, 안백준, 이상희, 김승혁, 장익제, 장동규, 박준원 등이 한국 선수 대회 4연패 달성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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