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차풀테펙 골프장(파71, 7345야드)에서 WGC시리즈 멕시코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더스틴 존슨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5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존슨이 특급대회 우승컵으로 통산 20번째 우승을 장식하자 골프광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SNS를 통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존슨의 20승을 축하한다"고 하며 "존슨은 훌륭한 골퍼일 뿐만 아니라 멋진 남자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임기 중에도 변함없이 골프 선수들과의 친목을 유지하고 있는데, 공식 석상에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언급하는 가 하면, 신예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우승 경쟁에 나서게 되자 최종라운드를 앞두고 응원 전화를 하는 등 관심과 애정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저녁 베트남 하노이에서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단독 회동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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