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1 드라이버의 가장 큰 특징은 가벼운 무게다. 표준 TS2 드라이버의 총중량은 약 320g 내외였다. TS1은 표준 TS2보다 약 45g 무게를 줄여 총중량이 275g이다. 45g의 무게는 헤드, 그립, 샤프트 등에서 덜어냈다.
타이틀리스트 골프 클럽 부분 마케팅 부사장 조시 탤지는 골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더 빠른 스피드와 더 높은 론치를 촉진함으로써 일반적인 클럽 헤드 스피드(약 90마일)를 가지고 있는 골퍼의 스윙을 도울뿐만 아니라 TS2보다 약 200rpm 더 많은 스핀을 만들어낸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TS1은 궁극적으로 최대의 스윙 스피드와 거리를 원하는 골퍼를 위한 모델이지만 특히 드라이빙 거리 220야드 미만의 골퍼에게 더욱 적합하다"고도 했다.
스톡 샤프트는 두 종류다. 하나는 45g의 미츠비시 후부키 맥스 벨로시티. 플렉스는 스티프(S), 레귤러(R), 아마추어(A), 레이디스(L) 중에서 고를 수 있다. L 플렉스 샤프트의 무게는 39g이다. 다른 하나는 40g의 후지쿠라 에어 스피더. S, R, A, L 증에서 선택할 수 있다. 스톡 그립은 골프프라이드의 투어 벨벳 360 라이트. 남성용은 31~32g, 여성용은 25~26g대다.
클럽의 길이는 표준 TS2보다 0.25인치 긴 45.75인치이며(여성용은 44.5인치), 로프트는 9.5, 10.5, 12.5도가 있다. TS1은 미국에서는 6월 말부터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이전 TS 시리즈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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