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보아 다이얼은 각기 역할이 다르다. 발가락 쪽에 달린 메인 다이얼은 발 앞 부분을 단단히 잡아준다. 발목 쪽의 다이얼은 발목 주변의 보아 레이스를 조절한다. 이 두 개의 다이얼을 통해 착화감을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기 다른 개인의 발 폭과 발등 높이에도 대응이 가능하다.
아울러 골프 동작에 적합한 방향과 강도로 스트레치가 가능하도록 상판에 '포지드(Forged)' 공법을 적용했다. 이 공법은 '물결무늬 압착' 방식으로 발의 안정감과 지지력은 높이고 골프화의 중량은 더욱 가볍게 하는 아디다스만의 새로운 기술이다. 두 개의 보아 다이얼과 여덟 개의 클리트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 모델과 같은 450g(255mm 기준)을 유지하는 배경이며 이를 통해 쾌적한 착화감을 준다. 31만원.
[노수성 마니아리포트 기자/cool18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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