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투와이어 도전' 허미정 "압박감을 떨치는 것이 관건"

김현지 기자| 승인 2019-09-29 11:25
허미정이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시즌 2승째에 도전한다.

허미정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브릭야드크로싱골프장(파72, 6456야드)에서 치러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인디위민인테크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7언더파를 기록한 허미정은 2위 마리나 알렉스(미국)에 2타 차 단독 선두다.

3일 연속 선두로 질주하고 있는 허미정은 최종라운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사냥에 나선다.

특히 올해 스코티시 여자오픈에서 5년 만에 우승의 맥을 이은 허미정은 약 한 달 여만에 시즌 2승 기회를 다시 잡았다.

경기를 마친 허미정은 "첫 출발을 보기로 시작해서 조금 좋지 않았는데, 그래도 멘탈을 잡고 끝까지 열심히 쳤던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주 내내 '현재에 집중하자'는 각오를 다져 온 허미정은 "압박감이 조금 더 있을 때 오히려 더 힘든 것 같다"고 하며 "압박감이 없을 때는 쉬운데, 압박감이 있을 때는 생각도 많아지는 것 같다. 그럴 때는 캐디와 대화도 많이 나누면서 다른 생각을 하다보면 샷하는 바로 그 순간에 집중을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최종라운드에 나서는 허미정의 각오는 여전하다. 허미정은 "3라운드 동안 내 목표가 현재에 집중하자라는 것이었다. 마찬가지로 내일도 똑같은 마인드로 현재에만 집중해서 내 샷 하나 하나 잘 풀어서 치고 싶다"고 했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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