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투어는 지난 10년 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를 가려내기 위해 다양한 기준을 적용했다. 선발된 16명의 선수는 지난 10년 간 LPGA투어 멤버였으며,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하거나 롤렉스 랭킹 1위에 올랐던 기록을 가졌다.
선발은 팬 투표로 진행되며 미국 시간으로 12월 2일부터 SNS와 LPGA.com 통해 이뤄진다.
최종 발표는 내년 1월 6일 혹은 7일 예정이다.
16명의 후보 중 한국 선수는 총 6명이다.
1번 시드는 가장 어린 나이로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박인비다. 106주간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지키기도 했다. 박인비는 16번 시드의 미셸 위(미국)와 8강에서 만났다.
현재 세계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올해의 선수 고진영은 7번 시드를 받았다. 고진영은 10번 시드인 크리스티 커(미국)와 8강에서 대결한다.
이어 8번 시드 박성현은 9번 시드 유소연과 대결하며 8강전에서 한국 선수들끼리 맞붙게 됐다.
13번 시드의 최나연은 4번 시드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상대하며, 한국 선수 중 가장 낮은 시드 순번을 받은 전인지는 2번 시드의 청야니(대만)와 8강에서 만난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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