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주요 테니스대회가 취소된 가운데 7월 독일에서 테니스 톱 랭커들이 출전하는 이벤트 경기가 열린다.
이 대회에는 남녀 6명씩 선수가 출전하며 남자부는 도미니크 팀(3위·오스트리아), 알렉산더 츠베레프(7위·독일), 닉 키리오스(40위·호주), 야니크 시너(73위·이탈리아) 등 4명이 확정됐다.
여자부 출전이 확정된 선수는 엘리나 스비톨리나(5위·우크라이나)와 키키 베르턴스(7위·네덜란드), 율리아 괴르게스(38위), 안드레아 페트코비치(87위·이상 독일)까지 4명이다.
이 대회에는 총상금 20만유로(약 2억7천500만원)의 상금이 걸릴 예정이다. 3세트까지 경기가 이어질 경우 슈퍼 타이브레이크 제도를 통해 승부를 정하고, 선심 없이 전자 장비로 인과 아웃을 판정한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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