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신임 회장 선거에서 라포르타 회장의 당선을 발표했다.
메시를 비롯한 바르셀로나 선수들도 함께 투표에 나선 이번 선거에는 유권자 10만9천531명 가운데 5만1천765명이 참석했고, 3만184명이 라포르타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메시가 투표에 직접 참가하면서 바르셀로나 잔류의 메시지가 아니냐는 풀이도 나왔다. 메시느느 올해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데 이번 새 회장과의 관계 정립이 재계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라포르타 회장이 앞서 집권했던 2003~2010년까지 바르셀로나는 4차례 프리메라리가 우승, 두 차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차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차례 국왕컵 우승 등 황금기를 보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