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부상' 케인-베일 파트너십에 대한 모리뉴 감독의 생각은?

장성훈 기자| 승인 2021-03-09 00:30
조제 모리뉴 감독과 가레스 베일.
조제 모리뉴 감독과 가레스 베일.


조제 모리뉴 감독이 새로 부상하고 있는 해리 케인-가레스 베일의 파트너십에 대해 언급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8일(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2골씩을 터뜨린 케인과 베일의 파트너십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모리뉴 감독은 “나에게 있어 그것은 파트너십 이상이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모리뉴 감독은 “우리 팀에는 공격력이 매우 뛰어난 선수들이 있다. 예를 들어, 풀럼을 상대로 정말 잘 뛰었던 델레 알리 대신에 오늘은 루카스 모우라가 뛰었다”며 “손흥민, 베일, 케인, 라멜라도 잘했다. 오늘 베르바인은 오지도 않았고, 은돔벨레는 벤치에 마물렀다. 우리는 재능이 많은 선수들을 가진 팀이다”라고 말했다.

파트너십보다는 팀에 뛰어난 선수들이 많다는 점을 강조했다.

모리뉴 감독은 특히 베일에 대해 “그는 우리에게 엑스트라다. 시즌 시작부터 뛰지는 않고 두 달 정도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지만, 실력이 뛰어난 선수다. 그는 환상적인 선수”라고 말했다.
올 시즌 리그 1라운드부터 23라운드까지 단 6경기 출전에 그쳤던 베일은 이 기간 단 1득점에 그쳤다.

그러나 최근 5경기에서는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모리뉴 감독의 신임을 얻었다.

이에 대해 모리뉴 감독은 “베일은 신체적인 아픔이 아닌 심리적인 상처를 극북했다”고 칭찬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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