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쿠팡플레이 측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참여차 올여름 방한한다. 뮌헨의 방한은 1900년 창단 후 처음이다.
이와 관련, 영국 풋볼런던은 뮌헨과 함께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오는 8월 초 한국을 찾아 친선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지난달 보도한 바 있다.
뮌헨의 미하엘 디더리히 수석 부회장은 쿠팡플레이 측을 통해 "축구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한국을 찾게 돼 매우 기쁘다. 세계적인 선수 김민재가 뮌헨에서 뛰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팀 전체에 특별한 여정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2년 토트넘과 스페인 프로축구 세비야가 방한했다.
지난해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비롯해 3관왕을 이룬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한국에서 친선 경기를 펼쳤고,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도 한국을 찾았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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