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MLB 시범경기 5-4로 앞선 9회초 등판했으나, ⅔이닝 동안 3안타와 1볼넷을 내주고 3실점(1자책)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시범경기를 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2.60(5이닝 11피안타 9실점 7자책)을 기록했다.
그러자 프라이어스온베이스는 '2024년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파드리스의 불펜 영입은 이미 실패했나?'라는 기사를 통해 샌디에이고는 고우석이 메이저리그에 얼마나 잘 적응할지 잘못 판단했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 사이트는 고우석의 기록 표본이 작기는 하지만 그의 높은 FIP와 xFIP는 우려스러운 수치라고 했다.
그러나 "고우석이 마이너리그에서 자신을 증명하지 못한다면 샌디에이고는 그가 메이저리그에 얼마나 잘 적응할지 잘못 판단했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고우석이 시즌이 시작하기도 전에 시련에 봉착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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