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규는 초반 4번홀부터 7번홀까지 4홀연속 버디후 8번홀에서 보기로 주춤하다 후반 10번홀부터 12번홀까지 3홀연속 버디 행진후 마지막홀에서 버디를 추가하여 총 65타로 마무리했다. 또한 최재훈은 10번홀부터 출발했고 노보기로 5개 버디를 하며 전반을 마무리했고 후반에 보기1개 버디 3개를 추가하며 65타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1라운드를 마친 임성재는 "어제 밤 9시에 자서 새벽 4시에 일어났다. 긴 하루였다. (웃음) 원래 목표는 아침 6~7시 사이에 기상하는 것이었다. 페어웨이 적중률이 떨어진 점과 3퍼트를 3번이나 했던 것이 아쉽다. 퍼트 거리감을 완벽하게 잡지 못했다. 3퍼트를 할 상황도 아니었는데 실수를 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리더보드를 보니까 첫 날 스코어가 다들 좋다. 이번 대회 우승 스코어가 지난해 우승 스코어(10언더파) 보다는 더 좋을 것 같다. 남은 라운드를 경기할 때 우승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매 라운드 즐기면서 경기해야 할 것 같다. 오늘도 많은 팬 분들께서 응원을 보내주셔서 힘이 났다. 이러한 상황을 즐기고 싶다."라고 밝혔다.
[박노중 마니아타임즈 기자/njpark0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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