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예성은 25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천55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당시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도 이번 대회와 같은 코스에서 열려 전예성은 이 골프장과 좋은 인연을 이어갈 기회다.
이번 시즌 전예성은 3월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4위, 이달 초 두산건설 위브챔피언십 6위 등 두 차례 톱10 성적을 냈다.
박주영은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13번 홀(파4)에서 147.5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으로 이글을 잡아낸 박주영은 지난해 10월 대보 하우스디오픈에서 첫 승을 거둔 선수다.
1990년생 박주영은 2010년 KLPGA 투어 데뷔 후 지난해 대보 하우스디오픈에서 279번째 대회 첫 승을 거둬 이 부문 기록을 세웠다.
첫 승까지 13년이 걸렸지만 불과 6개월 만에 2승째를 바라보게 됐다. /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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