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에서 3월 21일 개최 예정이었던 대회가 스폰서의 대회 인증료 미납으로 무산됐다.
박세리가 호스트로 참여한 이 대회는 1년 만에 좌초됐다. 투자기업 퍼힐스는 지난해부터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으나, LPGA 투어에 필요한 재정적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
작년 대회에서 넬리 코르다가 우승했으며, 이는 LPGA 투어에서 선수 출신이 호스트로 나선 세 번째 대회였다.
대회 취소는 LPGA 투어 역사상 매우 이례적인 사건으로 평가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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