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 도켄홈메이트컵 3위...한국 선수 5인 톱10 진입 쾌거

김현지 기자| 승인 2018-04-16 09:28
김경태. 사진=마니아리포트DB
김경태. 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일본남자프로골프투어(JGTO) 본토 개막전인 도켄홈메이트컵(총상금 1억 3천만 엔)에서 한국 선수들이 활약했다.

15일 일본 미에현 도켄타도컨트리클럽나고야(파71, 7081)야드에서 치러진 도켄홈메이트컵 최종라운드에서 김경태(32)가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공동 7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김경태는 3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김경태는 순위를 끌어올려 3위로 기분좋게 출발했다.

이어 3라운드 선두로 뛰어오른 시게나가 아토무(일본)이 4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 우승에 나섰다. 시게나가 아토무는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2오버파를 기록했지만 2위와 1타 차로 대회를 마치며 우승에 성공했다.

2라운드까지 선두를 지키다 3라운드 1오버파를 범하며 추격을 허용했던 이시카와 료(일본)는 4타 차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고 1타 차 준우승에 그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졌다. 최종라운드에서 1타를 줄인 박상현과 이븐파로 타수를 지킨 이상희는 최종합계 8언더파로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어 황중곤은 최종라운드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7언더파로 단독 9위에 자리했다.

2라운드에서 4타 차 2위로 뛰어올라 지난시즌 무관 한풀이에 나섰던 송영한은 3라운드에서 공동 5위로 역전 우승에 도전했지만 최종라운드에서 아쉽게 2타를 잃으며 최종합계 6언더파로 공동 10위에 만족해야했다.

지난 시즌 JGTO에서는 많은 한국 선수들이 우승에 도전했음에도 우승은 류현우의 1승에 그쳤다. 절치부심한 선수들은 본토 개막전 부터 리더보드 상단에 대거 이름을 올리며 이번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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