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골프장(파72, 7435야드)에서 치러진 PGA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이번 대회에서 최경주는 쇼트 게임이 좋았다. 3라운드 역시 그린 적중률은 50%에 불과했지만 그린 주변에서 핀에 가까이 샷을 붙이면서 타수를 지켜나갔다. 퍼팅 이득타수는 무려 2.42타로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었다.
최경주와 함께 컷 통과에 성공한 김시우(23)는 이글 1개와 버디 2개를 기록했지만 보기 3개를 범하면서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지난주 RBC 헤리티지 최종라운드에서 퍼트 난조를 보이며 연장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역시 퍼트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합계 이븐파를 기록한 김시우는 공동 59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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