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는 지난 28일 PGA투어 포트워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약 7개월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리우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이기도 한 로즈는 지난 10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 최종라운드에서 PGA시즌 첫 승을 달성한 후 세계 랭킹 6위로 뛰어올랐고, 이후 지난 2월 세계 랭킹 5위에 안착한 바 있다.
5위에 자리했던 로즈가 3위로 뛰어오르면서 조던 스피스(미국)이 5위로 로즈와 자리를 바꿨다.
스피스의 경우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세계 랭킹 1위에 등극한 직후 토머스를 압박할 가장 유력한 인물로 지목됐다. 하지만 스피스가 지난 2주간 자신의 안방인 텍사스에서 치러진 경기에서 제 힘을 발휘하지 못했고, 결국 랭킹 5위로 내려갔다.
존 람(스페인)역시 변함없이 4위를 지켰다.
한편, 유러피언투어 BMW PGA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로리 매킬로이는 종전 8위에서 2계단 상승한 6위로 뛰어오르면서 톱5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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