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비로 순연...기상 악화 이어질 경우 54홀 축소

김현지 기자| 승인 2018-09-10 10:20
코스에 많은 비가 내리며 최종일 경기가 순연됐다. 사진=PGA 투어 홈페이지
코스에 많은 비가 내리며 최종일 경기가 순연됐다. 사진=PGA 투어 홈페이지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챔피언십 최종라운드가 비로 인해 경기 진행에 차질이 생겼다.

1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뉴타운 스퀘어 애러니밍크 골프클럽(파70)에서 치러질 예정이었던 BMW 챔피언십은 현지 시간으로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렸고, 결국 경기가 다음날로 순연됐다.
하지만 하루 순연된 월요일에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PGA투어는 "예정대로 순연된 월요일에 출전 선수 절반 이상이 최종라운드를 마칠 경우 대회를 하루 더 연장할 것이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54홀 경기로 축소 될 것"이라고 밝혔다.

9일까지 치러진 3라운드 54홀 경기 결과 저스틴 로즈가 17언더파 193타로 단독 선두다.

뒤를 이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쟨더 셔플레(미국)이 16언더파 194타로 1타 차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이 10언더파로 공동 21위이며, 김시우는 5언더파로 공동 4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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