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한국 최초로 PGA투어 대회가 치러졌다.
지난해의 경우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저스틴 토마스, 마크 리슈먼(호주) 외에도 전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 마스터즈 우승자 아담 스콧(호주) 등 지난 해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중 TOP 10에 드는 선수가 3명, TOP 20 안은 9명, TOP 50 안에는 26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96위 중 60명이 출전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는 지난 해 전 세계 프로 골프 대회 366개 중 Strength of Field (선수력) 22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국에서 치러진 첫 PGA 정규 대회에 약 800여 명의 자원 봉사자와 1,300여 명의 스텝이 원활한 경기 운영에 힘썼으며 당시 약 3만 5천 여명의 한국 골프 팬들이 대회장을 찾아 열기를 더했다.
올해는 총 78명의 선수가 출전해 우승컵을 향한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제 2회 CJ컵 앳 나인브리지는 오는 10월 18일 제주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파72)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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