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은 2일 일본 시가현 세타골프코스(파72, 6608야드)에서 막을 올린 토토재팬클래식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솎아내며 7언더파 64타를 쳤다.
1번 홀(파5)부터 버디를 낚으며 출발한 유소연은 6번 홀(파5)에서 두번째 버디를 솎아내며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특히 후반 11번 홀(파4)부터 13번 홀(파4)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로 질주했고, 17번 홀과 18번 홀(이상 파5)에서 연속 버디를 추가하며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대회 1라운드에서 평균 드라이버 샷 비거리는 241야드로 장타를 구사하지는 않았지만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4개의 파5홀에서 모두 버디를 솎아냈다.
한편, 대회 1라운드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는데, 신지애가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공동 2위다.
김인경 역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뒤를 이어 김세영이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공동 5위다. 신지은과 고진영은 4언더파 공동 7위 등 톱10에 총 6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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