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이정은6 발굴' 대방건설 골프단, 유고운-윤서현 등 영입

김현지 기자| 승인 2019-03-19 11:46
대방건설 골프단 단체사진. 사진제공=대방건설 골프단
대방건설 골프단 단체사진. 사진제공=대방건설 골프단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올해로 6년 차 글로벌 골프단으로 도약에 나선 대방건설 골프단이 올해는 7명의 선수와 함께한다.

대방건설 골프단은 지난 2014년 5명의 선수로 시작했다. 2017년에는 KLPGA 대상시상식에서 6관왕을 차지하고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이정은6를 영입했다.
대방건설 골프단의 손을 잡은 이정은6는 2018년 KLPGA 메이저대회 2승과 2년 연속 상금왕, LPGA투어 Q스쿨 수석통과 등의 기록을 낳았다.

올해는 이정은6를 필두로 LPGA투어에서 3명의 선수가 활약할 예정인데, 허미정과 호주교포 오수현이 그 주인공이다.

이정은6는 국내외 큰 관심을 받으며 데뷔전인 ISPS 한다 호주 여자 오픈에서 톱10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데뷔에 성공했고, 호주교포 오수현은 ISPS 한다 빅오픈에서 시즌 첫 경기를 준우승으로 장식했다.

대방건설과 3년 째 함께하고 있는 LPGA투어 통산 2승의 허미정은 시즌 첫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등 글로벌 골프단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KLPGA투어에서는 제2의 이정은6를 꿈꾸는 4명의 선수가 활약한다. 대방건설 골프단은 올해 2018년 드림투어 1승을 기록하며 정규투어에 복귀하는 유고운과 루키로 데뷔하는 국가대표 출신 윤서현과 신규 계약을 맺었다.

뿐만 아니라 2016년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예선전을 통과해 정규투어 첫 승을 일궈 신데렐라 스토리를 써낸 박성원과 재계약했다.

정규투어 선수 영입을 넘어 장기 육성도 계획했는데,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자 2018 LET(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준우승 2차례 등 올해 점프투어(3부투어)데뷔를 앞두고 있는 현세린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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