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근, 홍콩오픈 1R 선두와 1타 차 출발...김주형 공동 6위

김현지 기자| 승인 2020-01-10 06:40
장이근. 사진-마니아리포트DB
장이근. 사진-마니아리포트DB
장이근이 아시안투어 홍콩오픈(총상금 1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 그룹에 1타 차 공동 3위로 출발했다.

9일 홍콩 샹슈의 홍콩 골프클럽(파70, 6710야드)에서 아시안투어 홍콩 오픈 1라운드가 치러졌다.
대회 1라운드에서 웨이드 옴스비(호주)와 오츠키 토모하루(일본)가 5언더파로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장이근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고, 공동 선두 그룹과는 1타 차다.

뒤를 이어 김주형이 공동 6위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 6월 프로에 데뷔한 김주형은 2019년 아시안 디벨롭먼트 투어에서 3승을 거둔 후 11월 아시안투어 파나소닉 오픈에서 역대 두번째 최연소 우승을 차지해 눈도장을 찍었다.
새해 첫 대회에서 김주형은 지난해 디 오픈 챔피언십 우승자 셰인 로리(아일랜드), 지난 시즌 아시안투어 상금왕 재즈 제인 와타나넌드(태국) 등 쟁쟁한 선수들과 한 조로 플레이하면서도 흔들리지 않으며, 세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으로 경기를 마쳤다.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선두 그룹과는 2타 차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9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대상 수상자 문경준은 2언더파 공동 12위로 출발했고, 김태우 1468은 1언더파 공동 20위다.

최민철과 정지호, 최호성, 이수민, 박승 등은 1오버파 공동 49위, 이태희는 2오버파 공동 68위, 찰리 위가 3오버파 공동 81위에 자리했다.

서형석은 4오버파 공동 94위, 문도엽은 5오버파 공동 100위, 김병준은 6오버파 공동 105위로 출발했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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