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빌리지(파72, 7392야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대회 1라운드에서 안병훈은 평균 292.5야드의 안정적인 드라이버 샷을 앞세웠다. 페어웨이 적중률도 71.43%로 높았다. 비록 그린 적중률이 61.11%에 불과했지만 퍼팅 이득타수 2.159타 에 달하는 물오른 퍼트를 앞세워 그린 미스를 만회했다.
한편, 대회 1라운드에서는 마쓰야마 히데키가 오랜만에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2개 등을 묶어 7언더파를 기록한 마쓰야마는 공동 선두로 오랜만에 우승 사냥에 도전한다.
3년 만에 이 대회에 출전하며 기대를 모았던 타이거 우즈(미국)는 버디 5개를 낚았지만, 보기 3개와 더블 보기를 1개 기록하면서 이븐파로 공동 47위에 그쳤다.
한국선수로는 김시우가 1언더파 공동 29위, 김민휘가 1오버파 공동 61위, 강성훈이 2오버파 공동 74위, 배상문이 7오버파 공동 116위, 최경주가 8오버파 118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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