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섐보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스추세츠주 보스턴의 TPC 보스턴(파71)에서 치러진 PGA 플레이오프 2차전 델 테크놀로지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8타를 줄였다.
이번 시즌 정규 대회에서 우승 1회, 준우승 1회 등 22개 대회에서 톱10에 7번 이름을 올린 디섐보는 페덱스 랭킹 9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 3라운드에서 8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나선 디섐보는 최종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우승했다.
1차전 우승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 디섐보는 2차전 3라운드에서 또 다시 8타를 줄이며 우승 경쟁에 합류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대회 3라운드에서는 아브라함 앤서(멕시코)가 6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를 기록했다.
앤서는 공동 2위 그룹에 1타 차 단독 선두다.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가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중간합계 7언더파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공동 16위다.
뒤를 이어 안병훈이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5언더파로 공동 28위에 자리했다.
3라운드에서 7타를 잃은 김민휘는 중간합계 7오버파 7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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