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장에서 PGA투어 이벤트 대회인 QBE 슛아웃이 막을 올린다.
톰슨은 지난 2016년 이 대회에 첫 출전했는데, 당시에는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과 한 조로 출전해 공동 11위로 최하위였다.
하지만 지난해 PGA투어 대표적 장타자 토니 피나우(미국)로 파트너를 바꾼 톰슨은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대회 첫 날 부터 9언더파로 선전했고, 2라운드에서 공동 4위로 뛰어오른 후 최종라운드인 3라운드에서도 순위를 지키며 공동 4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에 톰슨은 올해도 피나우와 함께 대회 출전을 알렸다.
이번 대회에서 톰슨은 최고의 샷 감과 궁합이 맞는 코스,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파트너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췄지만 우승후보로는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미국 골프닷컴이 발표한 우승 베팅에 따르면 피나우와 톰슨 조는 12개 조 중에서 11번째 우승 후보다.
브라이슨 디섐보와 케빈 나가 5-1의 배당률로 우승 후보 1순위에 자리했고, 슈퍼루키 카메론 챔프와 케빈 키스너가 11-2의 배당률로 뒤를 이었다.
피나우와 톰슨 조는 16-1의 배당률을 기록하며 큰 기대를 모으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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