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희는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클럽(파71)에서 막을 올린 LPGA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몬드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솎아냈다.
올 시즌 첫 선을 보이는 이번 대회는 LPGA투어 왕중왕전 격으로 지난 2시즌 동안 우승한 선수들에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는 총 26명의 선수가 출전해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 아마추어와 함께 경기한다.
지난해 3월 기아 클래식 우승자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지은희는 대회 첫 날 부터 순항했다.
한편, 대회 1라운드에서는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5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 그룹에 1타 차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뒤를 이어 아리아 쭈타누깐(태국)과 이미림(한국) 등은 4언더파 공동 5위다.
이미향은 3언더파 공동 8위, 김세영은 2언더파 공동 12위, 전인지는 1언더파 공동 15위로 출발했다. 양희영은 1라운드에서 4오버파로 주춤하면서 2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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