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밤(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C&L(파72, 7419야드)에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10만 달러) 1라운드가 치러졌다.
매킬로이는 네이비색 상의와 크림색 바지, 벨트 그리고 아놀드 파머를 상징하는 무지개 우산의 색이 밑창에 칠해진 골프화를 착장하고 필드에 나섰다.
매킬로이는 "사진 속 아놀드 파머를 따라하려했다"고 했다.
아널드 파머의 패션을 그대로 따라한 매킬로이의 1라운드 성적은 그리 좋지 않았다.
언더파는 아니지만 매킬로이는 첫 날 안정적으로 출발한데 만족했다.
매킬로이는 "오늘 대부분 잘했다. 필요할 때 좋은 퍼트도 두개 만들었다. 더 나쁠 수 있었는데, 파로 끝났으니 나쁘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매킬로이는 "18번 홀 그린에서 피치 마크가 생겼는데, 만약 파머가 여기에 있었다면 미안하다고 했을 것이다"라며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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