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대회를 맞는 LPGA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은 2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데일리시티에 위치한 레이크 머세드 골프 클럽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에는 초대 챔프이자 디펜딩 챔프 리디아고를 필두로 전 세계 랭킹 1위 박인비와 유소연, 아리야 쭈타누깐과 현 세계 랭킹 4위 이민지, 14위 양희영, 19위 김세영 등이 출전해 우승 경쟁에 나선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리디아고는 호주 교포 이민지와의 연장 승부 끝에 이글을 잡아내며 21개월 만에 우승을 기록했다.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리디아고는 "지난 대회 우승을 계기로 메디힐의 후원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다짐했다.
한편, 엘앤피코스메틱은 지난해 LPGA 투어 사무국과 체결한 타이틀 스폰서 후원 계약에 따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LPGA 투어 대회를 개최한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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