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영국 영국 스코틀랜드 퍼스셔의 글렌이글스 호텔 골프장 PGA 센터너리코스(파72, 6434야드)에서 솔하임컵이 막을 올렸다.
대회 둘째날 역시 첫 날과 마찬가지로 포섬(두 선수가 짝을 이뤄 하나의 공으로 플레이)과 포볼(두 선수가 각자의 공으로 플레이한 후 좋은 스코어를 기록)방식으로 치러졌다.
매치에서 이기면 1점 비기면 0.5점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첫 날 유럽팀은 4.5점을 획득하며 3.5점을 획득한 미국에 1점 차로 앞섰다.
둘째날은 미국팀이 유럽팀을 성공하는 데 성공했다.
오후에 치러진 포볼 매치에서 미국팀이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는데, 미국팀이 2.5점을 획득했고, 유럽팀이 1.5점을 획득하며 대회 둘째날은 양팀이 8-8로 동점 상황을 만들었다.
대회 최종일은 싱글 매치플레이로 승부를 가린다.
1990년부터 격년제로 치러지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미국팀은 역대 전적 10승 5패로 앞서고 있다.
특히 최근 2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우승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 3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싱글 매치를 앞두고 동점 상황을 만든 미국팀이 3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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