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CC(파72, 7460야드)에서 치러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660만달러) 3라운드에서 안병훈은 선두 자리를 내어주고 선두와 2타 차 단독 3위에 자리했다.
하지만 셋째날 치러진 3라운드에서 선두 자리를 내어주고 3위가 됐다.
대회 3라운드에서는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가 무려 9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6언더파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안병훈은 1, 2라운드 각 6타씩을 줄이며 질주했던 안병훈은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중간합계 14언더파 단독 선두 무뇨스와는 2타 차 단독 3위다.
임성재는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솎아내며 중간합계 12언더파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선두와 4타 차 공동 5위로 뛰어올랐다.
안병훈과 임성재 모두 아직 PGA투어 우승이 없는데, 우승 경쟁에 합류한 두 한국 선수는 최종라운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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