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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딛고 단독 선두' 장수연 "컨디션과 경기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겠다"

김현지 기자| 승인 2018-05-05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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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연. 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장수연(24, 롯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장수연은 4일 강촌 엘리시안 힐, 레이크 코스(파71, 6383야드)에서 치러진 KLPGA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장수연은 2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친 장하나(26), 박결(23), 이정민(26)에 2타 차 단독 선두다.

2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출발한 장수연은 4번홀에서 보기를 범했고, 8번 홀에서도 또 다시 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9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이븐파로 전반 홀을 마쳤다.

이어 후반 홀에서 질주를 시작했다. 10번 홀에서 약 15m 거리의 버디퍼트를 성공하며 기분좋게 출발한 장수연은 15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단숨에 리더보드 상단에 자리했다. 이어 16번 홀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한 장수연은 마지막 홀인 18번 홀에서 약 8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완벽하게 성공시키며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를 마친 장수연은 "1라운드의 경우 바람이 많이 불어 스코어를 줄인다는 생각보다는 매 홀 집중해서 쳐야겠다고 마음 먹었던 것이 좋은 플레이로 이어졌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바람이 많이 불어 클럽 선택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특히 바람이 일정하게 불지 않고 코스에서 계속 돌아서 힘들었다"고 하며 "샷을 하기 직전까지 고민하고 잘 판단하려고 노력했던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6개 대회에 출전한 장수연은 브루나이 레이디스 오픈에서 7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다. 브루나이 대회를 제외하고 2차례 공동 25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나머지 대회에서는 53위, 85위, 컷탈락등으로 고전했다.

이에 장수연은 "엄지 손가락에 건초염이 생기면서 통증이 있었다. 지금도 통증이 있기는 한데, 참을만 하다"고 하며 "컨디션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사실 이번 시즌 초반 성적이 썩 좋지는 않다. 이 때문에 이번 대회 목표를 따로 설정하지는 않았다"고 하며 "최대한 컨디션과 경기력을 끌어 올리는 것이 목표다.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회 1라운드에서 인코스 2개 조가 일몰로 인해 경기를 채 마치지 못했고, 이는 5일 오전 6시 30분 속개될 예정이다.

/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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