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은 11일 일본 치바현 보소컨트리클럽 보소 동코스(파72, 7324야드)에서 치러진 JGTO 메이저대회 일본 프로 골프 선수권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1번 홀(파4)에서 출발한 양용은은 6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았다. 하지만 9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이븐파로 전반 홀을 마쳤다.
후반 홀로 자리를 옮긴 양용은은 11번 홀(파4)과 12번 홀(파5)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낚으며 상승세를 탔다. 16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긴 했으나 18번 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하며 후반 홀에서 2타를 줄이며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한편, 대회 2라운드에서는 브랜던 존스(뉴질랜드)가 2타를 잃었지만 합계 6언더파를 기록하며 1라운드에 이어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지난 1라운드에서 6언더파로 단독 2위에 자리했던 강경남은 버디 2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타를 잃으며 합계 4언더파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뒤를 이어 김경태가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5개를 묶어 2타를 줄이며 합계 2언더파 공동 9위로 선두 추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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