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 올드 화이트TPC(파70)에서 치러진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케빈 나는 대회 3라운드에서 무려 333야드의 평균 드라이버 샷을 앞세워 버디 사냥에 나섰다. 페어웨이 적중률은 57.14%에 불과했고, 그린 적중률 역시 61.11%로 높은 편은 아니었지만 3라운드 퍼트가 빛났다.
퍼팅 이득타수는 무려 3.295에 달했고, 1개의 이글과 4개의 버디 중 9번 홀(파4) 버디를 제외하고는 모두 중장거리 버디 퍼트였는데, 특히 12번 홀(파5)의 이글 퍼트는 8.2m에 달했다.
이번 시즌 제네시스 오픈에서 준우승, 포트워스 인비테이셔널에서 4위,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 공동 6위 등으로 톱10에 3차례 자리한 케빈 나는 이번 대회 3라운드에서 선두와 1타 차 공동 3위로 올라서며 통산 2승에 도전한다.
김민휘는 지난 1, 2라운드에 비해 티 샷부터, 세컨드 샷, 퍼트까지 모두 난조를 보이며 무려 6타를 잃었다.
버디 1개와 보기 5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6오버파를 기록한 김민휘는 합계 4언더파 206타로 공동 48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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