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나푸라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61, 7476야드)에서 치러진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수완나푸라는 태국의 골프 여제 자매 에리야 쭈타누깐, 모리야 쭈타누깐에 이어 LPGA투어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세 번째 태국 선수가 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의 3주 연속 LPGA투어 우승 기록은 무산됐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는 이미림으로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타를 줄이며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이미림은 이번 시즌 첫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대회를 마쳤다.
디펜딩 챔프 김인경은 최종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4언더파 공동 44위에 자리했다.
이어 이번 대회 3라운드까지 리더보드 상단에 올라 기대를 모았던 전인지는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를 기록하며 1타를 잃었다.
전인지는 최종합계 7언더파를 기록하며 순위가 20계단 하락했고, 공동 25위로 경기를 마쳤다.
/928889@maniareport.com
관련기사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