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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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도전' 송민혁, KPGA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첫날 선두
송민혁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원) 1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다.송민혁은 31일 전북 장수군 장수골프리조트(파71·7천16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2개를 몰아쳐 11언더파 60타로 오후 5시 25분 현재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2위 김승혁과는 2타 차이다.송민혁은 지난해 KPGA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1위에 올라 이번 시즌 KPGA 투어에 데뷔한 신인이다.올해 이 대회를 포함해 2개 대회가 남은 가운데 송민혁은 신인상인 명출상 포인트 4위를 달리고 있다.신인상 포인트 2, 3위인 오기소 다카시와 히라타 겐세이(이상 일본)가 올해 KPGA 투어 대회 출전 계획이 없기 때문에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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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기대감↑' 고진영, LPGA 투어 토토 저팬 클래식 1R 2위…선두와 2타 차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저팬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첫날 맹타를 휘두르며 선두권에 자리했다.고진영은 31일 일본 시가의 세타 골프코스(파72·6천61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솎아내 7언더파 65타를 치고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다.9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와키모토 하나(일본)와는 2타 차다.현재 세계랭킹 9위인 LPGA 투어 통산 15승의 고진영은 이번 시즌엔 우승 없이 15개 대회에 출전해 6차례 톱10 성적을 냈다.지난달 초 끝난 FM 챔피언십에서 유해란과 연장전 끝에 준우승한 뒤엔 어깨 치료 등을 위해 두 달 가까이 실전 공백을 겪기도 했다.24∼27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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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적중률 1위' 김수지, '장타여왕' 방신실...S오일 챔피언십 첫날 공동선두
'가을여왕' 김수지와 '장타여왕' 방신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오일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김수지는 31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컨트리클럽 레이크·파인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방신실은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솎아내 김수지와 함께 리더보드 맨 윗줄을 점령했다.김수지는 통산 6승 가운데 5승을 날씨가 선선한 9월 이후에 올렸고 나머지 1승도 무더위가 한풀 꺾인 8월에 따내 유독 가을에 강하다.올해도 지난 6일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 물꼬를 텄다.그린 적중률 1위(79.82%)답게 김수지는 이날도 그린을 한 번도 놓치지 않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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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 요구' 라커룸 문짝 훼손 김주형, KPGA 상벌위 회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경기가 끝난 뒤 라커룸 문짝을 훼손한 김주형을 상벌위원회에 넘겼다고 전했다. 상벌위원회는 다음 달 6일 오후 2시에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김주형에게 출석을 요구했다.김주형은 지난 27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 골프클럽에서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으로 치러진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에서 안병훈에게 진 뒤 라커룸 문짝을 파손했다.김주형은 나중에 문을 강하게 열다가 문짝이 떨어졌다고 해명하고 사과했다.KPGA는 김주형에게 충분한 소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상벌위원회를 개최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된다면서 "해당 사건과 관련해 누구와 공식적으로 일단락되거나 종결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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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빈, 김민규 등 정상급 선수들,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 불태워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대회 개막 D-1 기념 포토콜]
2024 시즌 새롭게 창설된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30일 대회장인 전북 장수군 소재 장수골프리조트(파71. 7,165야드)에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이 진행됐다.이날 포토콜에는 제네시스 포인트 1위와 2위에 자리하고 있는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과 김민규(23.CJ), 2024 시즌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챔피언 허인회(37.금강주택), ‘더채리티클래식 2024’ 우승자 조우영(23.우리금융그룹) 까지 4명이 참석했다.포토콜에 참가한 선수들은 1번홀에서 우승 트로피와 함께 선전을 다짐했다.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나흘간 펼쳐지는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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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골프 예약’ 타이거 부킹-임진한 프로, 제휴 협약
글로벌 골프테크기업 AGL(에이지엘㈜ · 대표이사 짐황)이 임진한 프로 유튜브 채널 ‘임진한클라스’와 함께 한다. AGL과 임진한 프로는 10월 29일 서울시 광진구 AGL 사옥에서 업무 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제휴 협약에 따라 AGL은 ‘임진한클라스’ 채널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임진한클라스’ 채널은 ‘타이거부킹’을 통한 전 세계 골프 예약을 소개한다. 임진한 프로는 1세대 프로골퍼 출신으로 골프 레슨의 대가로 손꼽힌다. 그의 유튜브 채널 ‘임진한클라스’는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 유명인들이 출연해 라운드하는 ‘셀럽 러브 골프’를 비롯해 골퍼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 레슨 영상 등 다양한 컨텐츠로 약 51만 명이 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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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울수록 스타일리시하게” 겨울 라운딩 책임질 골프웨어 제안
가을을 즐길 새도 없이 서늘한 바람과 함께 급격한 추위가 찾아왔다. 올겨울 역대급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골프를 비롯한 야외 스포츠 매니아들은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대비해 아웃도어 탐색에 나서고 있다. 국내 골프웨어 브랜드들도 장시간 야외활동을 위한 보온성과 퍼포먼스를 위한 경량성을 고루 갖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유니크한 디자인과 탁월한 활동성을 겸비한 필드룩이 주목받으며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담긴 골프웨어에 대한 수요가 급부상하고 있다. ■ PGA TOUR & LPGA, 차분한 무드에 보온성 높인 골프웨어로 ‘드뮤어 필드룩’ 완성 한세엠케이가 전개하는 PGA TOUR & LPGA 골프웨어는 2024년 겨울을 맞아 구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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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제천시장기 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제천시골프협회(회장 지봉한)는 지난 29일 제천 킹즈락 컨트리클럽에서‘제9회 제천시장기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엄태영 국회의원,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대회 개최를 축하하는 시타식 및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제천시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제천시 골프 동호인 2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페리오와 스트로크 두가지 방식으로 치러져 각 부문별 1~3위까지 시상했으며, 남녀부 롱기스트와 니어리스트 등을 선발해 시상하고 다양한 경품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지봉한 제천시골프협회장은 “9회째를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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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6위…한국 선수 중 최고 순위
유해란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6위가 됐다.유해란은 29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9위보다 3계단 상승한 6위에 올랐다.지난주 6위였던 고진영이 9위로 내려가면서 한국 선수 중에서는 유해란이 가장 높은 랭킹을 보유하게 됐다.넬리 코르다와 릴리아 부(이상 미국)가 1, 2위를 지켰고, 인뤄닝(중국)이 3위로 한 계단 올랐다. 4, 5위는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해나 그린(호주)이다.윤이나가 지난주 대비 5계단 오른 28위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27일 끝난 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우승자 지한솔은 179위에서 125위로 껑충 뛰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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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앵글, 시그니처 골프용 부츠 ‘스윙 부츠’ 2종 출시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은 겨울 시즌을 맞아 새로운 시그니처 스윙 부츠 '매브'와 '헤일리' 2종을 선보인다.와이드앵글의 시그니처 ‘스윙 부츠’ 시리즈는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로 필드에서의 안정적인 스윙을 도와주고 포근한 착용감을 제공해 겨울철 골프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부츠 형태의 디자인은 골프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이번 시즌 출시된 '매브'와 '헤일리'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키높이 미드솔을 적용해 체형 보완 기능도 갖췄다. 겨울철 필드에서도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온성이 뛰어난 내피 원단을 사용했다.무릎 높이의 니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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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한다'고 말했지만...라커룸 부순 김주형…KPGA는 경위 파악 중
미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3승을 올린 김주형이 국내 대회 연장전에서 진 뒤 라커룸 문짝을 부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김주형은 지난 27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 골프클럽에서 열린 DP월드투어 겸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에서 안병훈에게 져 준우승했다.김주형은 최종 라운드 17번 홀까지 안병훈에게 1타 앞섰지만, 안병훈이 버디를 잡아낸 18번 홀(파5)에서 버디 퍼트를 놓쳐 연장전에 끌려 들어갔다.18번 홀에서 치는 연장전에 김주형은 두 번째 샷이 그린 앞 벙커 턱 러프에 걸렸고 불안정한 자세에서 쳐야 했던 세 번째 샷은 그린을 훌쩍 넘겨 네 번 만에 그린에 올랐다.파퍼트마저 놓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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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로프트 9도 vs 10.5도[테스트]
골프볼을 더 멀리 때리는 조건이 있다. 클럽을 빠르게 휘두르는 스윙 스피드, 페이스 중심에 맞춰서 골프볼을 더 빠르게 날아가도록 하는 볼 스피드이다. 여기에 최적의 탄도가 더해지면 최대 비거리가 만들어진다. 최적의 탄도를 결정하는 요소가 골프볼이 출발하는 각도와 백스핀인데 두 가지에 영향을 미치는 게 로프트이다. 드라이버 선택 첫 번째 '로프트'드라이버를 살 때 브랜드와 모델 외에 따질 첫 번째가 로프트이다. 보통 남성용은 2개의 로프트로 구성되는데 9도와 10도, 또는 9.5도와 10.5도이다. 1~1.5도 차이인데 골프볼 비행은 상당한 차이가 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골프이슈>가 KIGOS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9도 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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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번 톱10' 양용은, PGA 시몬스 뱅크 챔피언십 준우승
양용은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챔피언스에서 이번 시즌 2번째 준우승을 차지했다.양용은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리틀록의 플리잰트 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시몬스 뱅크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3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적어낸 양용은은 우승자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에 2타 뒤진 2위에 올랐다.양용은이 PGA투어 챔피언스에서 올해 2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양용은은 올해 우승 한번, 준우승 2번을 포함해 7번 톱10에 들었다.그는 지난 7월 콜리그 컴패니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했다.양용은은 준우승 상금 21만 달러(약 2억9천만원)를 받았다.이 대회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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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DP월드투어 2승' 안병훈, 남자 골프 세계랭킹 27위로 껑충
고국 땅에서 열린 DP월드투어 겸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안병훈이 세계랭킹 27위에 올랐다.안병훈은 28일 발표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36위에서 9계단 상승했다.안병훈은 지난 27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 골프클럽에서 열린 DP월드투어 겸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 승부 끝에 김주형을 제치고 우승했다.안병훈이 DP월드투어에서 우승한 것은 2015년 BMW 챔피언십 제패 이후 9년 만이다.KPGA 투어에서도 2015년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한 이후 두 번째다.올해 세계랭킹 23위까지 올랐던 안병훈은 한동안 30위밖에 머물렀다가 이번에 다시 20위권으로 복귀했다.임성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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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캐너, 골퍼의 겨울나기 ‘해외 골프투어’ 경품 이벤트 진행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가 운영하는 스마트한 골프 예약 플랫폼 티스캐너가 해외 골프투어 이벤트 상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해외 골프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해외 골프투어’ 이벤트는 본격적으로 겨울에 접어들며 기온이 비교적 온화한 국가로 골프투어를 계획 중인 골퍼들에게 안성맞춤인 이벤트로, 티스캐너를 통해 ‘해외 골프투어’ 상품을 이용한 고객들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이다. 이벤트 진행 기간은 골프투어 예약 신청일을 기준으로 11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경품 품목으로는 해외 골프투어 이벤트 상품을 라운드까지 완료한 고객들 중, 예약 신청일을 기준으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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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억 상금의 주인공은?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 화려한 피날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 2024’가 개최된다.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당 대회는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상위 60명만 참가하는 화려한 라인업… 총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2.5억 원 규모시즌 상금왕 및 대상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만큼 출전 선수들의 라인업이 화려하다. 현재 상금랭킹 1위 윤이나를 비롯해 메이저 챔피언 박지영 그리고 나란히 시즌 3승을 기록하고 있는 박현경, 이예원이 모두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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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월드투어 2승' 안병훈, 연장전 버디로 김주형 제치고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안병훈이 고국 땅에서 DP월드투어 2승 고지에 올랐다.안병훈은 27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DP월드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 최종일 연장전에서 김주형을 제치고 우승했다.안병훈은 2015년 BMW 챔피언십 이후 9년 만에 DP월드투어 두 번째 우승을 거뒀다.이 대회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공동 주관이라 안병훈은 2015년 신한동해오픈에 이어 KPGA 투어에서도 두 번째 우승이다.우승 상금은 68만 달러(약 9억4천만원)다.최종 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시작한 김주형과 안병훈은 나란히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4라운드를 마치고 18번 홀(파5)에서 연장전을 치렀다.연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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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값진 우승' 지한솔, 갑상샘 항진증 극복...KLPGA 서울경제 클래식 정상
지한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0억원)에서 우승했다.지한솔은 27일 경기도 용인시 88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6천69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잡아냈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지한솔은 공동 2위 선수들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지한솔은 2022년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2년 2개월 만에 투어 4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1억8천만원이다.특히 올해 4월 갑상샘 항진증 진단을 받은 어려운 여건에서 일궈낸 우승이라 더욱 뜻깊었다.2라운드부터 선두 자리를 꿰찬 지한솔은 1번 홀(파4) 버디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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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보다는 쇼트게임 중요' 김홍택, 공동 9위...유럽 대회에서 KPGA 투어 체면 살렸다
"샷은 큰 차이가 없는데 쇼트게임에서 차이가 나더라."27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DP월드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9위에 올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소속 선수로는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김홍택은 세계적 수준 무대에서 쇼트게임의 중요성을 절감했다고 밝혔다.KPGA 투어에서 손꼽는 장타자인 김홍택은 "비거리는 전혀 뒤지지 않았다. 하지만 비거리가 중요한 게 아니더라. 역시 쇼트게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뽑아낸 김홍택은 "샷 감각도 좋았고 만족스러운 경기였다"면서도 "다만 퍼팅은 조금 아쉽다"고 말했다.이번 대회에 출전한 KPGA 투어 선수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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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LPGA 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 아쉬운 2타차 3위…인뤄닝 시즌 3승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러) 마지막 날 추격전 끝에 3위로 대회를 마쳤다.유해란은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천53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유해란은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우승자 인뤄닝(중국·23언더파 265타)과는 2타 차였다.지난해 LPGA 투어 신인왕인 유해란은 이번 대회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며 지난해 10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올해 9월 FM 챔피언십에 이은 통산 3승의 희망을 밝혔으나 간발의 차로 불발됐다.유해란은 이번 시즌 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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