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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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위 우정힐스서 본다”… PGA 14승 애덤 스콧,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 확정
남자골프 전 세계랭킹 1위 애덤 스콧이 DP 월드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충남 천안 우정힐스CC에서 개최된다. 2013년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자이자 PGA 투어에서 14승을 올린 스콧이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면서 과거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동료인 안병훈, 임성재, 김시우와 일본의 또 다른 마스터스 토너먼트 챔피언인 마쓰야마 히데키 등과 양보 없는 샷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스콧은 "한국에서의 경기는 늘 즐거운 경험이었고,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경기한 지 꽤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다시 방문하게 돼 무척 기대된다"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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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골프 스타 ‘한지민·송한백’ 출전… 골프존, 챌린저 프로vs아마 생중계
골프존은 오는 16일 18시 30분, 국내 대표 스크린골프투어 GTOUR의 인기 선수 한지민, 송한백 프로와 동반 라운드를 할 수 있는 ‘챌린저 프로vs아마’ 대회를 골프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는 전국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동반 플레이가 가능한 골프존의 네트워크 플레이 모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서산수 골프앤리조트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회원들은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방 이름 ‘챌린저프로대아마’에 접속해 라운드 하면 되고, 최대 2000명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GTOUR 통산 8승의 한지민은 골프존 미디어에서도 활동하며 실력은 물론 톡톡 튀는 매력으로 팬들의 인기를 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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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철의 골프이야기] 과유불급(過猶不及)의 두 번째 샷 — 지나친 고민이 오히려 판단력을 흐리게 한다
○ 두 번째 샷의 함정라운드를 하다 보면 이상하게도 첫 번째 티샷보다 두 번째 샷에서 더 많은 사고가 일어난다. 드라이버는 제법 잘 맞았는데 공은 러프 끝자락에 살짝 걸려 있다. 거리도 애매하다. “5번 아이언으로 붙일까, 아니면 6번으로 끊을까?” 머릿속 계산기가 돌아가기 시작한다. 바람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분다. 그린 앞 벙커가 눈에 밟힌다. “벙커 앞은 싫고, 그렇다고 짧으면 오르막 어프로치?” 그때 누군가 조언한다. “형, 그냥 감으로 치세요.” 감으로? 이성적 계산의 골퍼에게 그 말은 불가능에 가깝다. 결국 고민 끝에 쳤지만 결과는 벙커 안이다. 그 순간 머릿속에서 “왜 그 생각을 했을까”라는 자책이 울려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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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곰의 포효, 내년엔 미국에서”… 이승택, 꿈의 무대 ‘PGA 투어’ 진출 확정
꿈을 향해 묵묵히 전전한 ‘불곰’ 이승택이 마침내 PGA 투어 입성을 확정 지었다. 이승택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 프렌치 릭의 프렌치 릭 리조트 피트 다이 코스에서 열린 콘페리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날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타를 줄여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를 기록한 공동 24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 종료 후 콘페리투어 포인트 순위 13위에 자리한 이승택은 포인트 상위 20명에게 주어지는 PGA 투어 카드를 획득했다. PGA 투어 진출 확정 후 이승택은 “오랜 꿈이었던 PGA 투어에 입성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가슴이 뛴다. 어린 시절부터 꼭 PGA 투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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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 공동 4위, 티띠꾼 5차 연장 승부 끝 우승...LPGA 시즌 첫 다승자
12일 중국 상하이 치중 가든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뷰익 상하이 최종 라운드에서 이소미가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7언더파로 공동 4위에 올랐다.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한 이소미는 올 시즌 다섯 번째 톱5 성적을 달성했다. 3라운드 종료 후 선두에 3타 차로 뒤졌던 이소미는 초반 부진했으나 9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았다. 16번 홀에서 보기로 한 타를 잃었지만 17번 홀 버디로 즉시 만회한 뒤 마지막 18번 홀에서 약 2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신지은은 16언더파로 공동 7위, 김아림은 15언더파로 10위를 기록했다. 김아림은 전반 3타를 줄였으나 후반 버디 기회를 놓치며 기세가 꺾였다. 허리 통증으로 컨디션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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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 KLPGA 놀부·화미 마스터즈 우승...다승 공동 1위+상금 1위 '더블 정상'
홍정민이 올 시즌 세 번째 우승을 따내며 다승 공동 선두, 상금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홍정민은 12일 경기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푸드 놀부·화미 마스터즈 최종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서교림(11언더파)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5월 KLPGA 챔피언십, 8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 이은 시즌 3승이다. 이예원, 방신실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섰다.우승 상금 2억 1,600만 원을 더한 홍정민은 누적 상금 12억 9,401만여 원으로 노승희(12억 8,735만여 원)를 제치고 4위에서 단독 1위로 뛰어올랐다. 대상 포인트도 4위에서 2위로 상승했다. 1위 유현조와는 100포인트 차이다.홍정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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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보기 없이 5언더파...PGA 투어서 시즌 세 번째 톱10, 공동 4위 달성
안병훈이 PGA 투어 베이커런트 클래식에서 공동 4위를 차지하며 올해 최고 성적을 거뒀다.안병훈은 12일 일본 요코하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가나야 다쿠미(일본) 등과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우승한 잰더 쇼플리(미국·19언더파)와는 5타 차였다. 6월 RBC 캐나다오픈 공동 6위를 넘어선 시즌 최고 성적이다.아직 PGA 투어 우승이 없는 안병훈은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공동 8위), 캐나다오픈에 이어 올해 세 번째 톱10을 기록했다.페덱스컵 순위도 78위에서 71위로 올랐다. 다음 달까지 가을 시리즈를 마칠 때 70위 안에 들면 2026시즌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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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 9언더파 1위, 이동은 1타 차...최종R 우승 경쟁 치열
11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푸드 놀부·화미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 2라운드에서 홍정민이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홍정민은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틀 합계 9언더파 135타로 1타 차 단독 선두에 올라 12일 최종 라운드를 맞는다. 시즌 상금 4위(10억7천801만원)이자 대상 포인트 4위인 홍정민은 5월 KLPGA 챔피언십과 8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3승, 통산 4승 가능성을 높였다. 하지만 투어 강자들이 추격권에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올해 한국여자오픈 챔피언 이동은이 8언더파 136타로 1타 차 단독 2위에 올랐다. 대상 포인트 1위이자 상금 2위(11억5천81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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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포토] 버디라인을 정렬하는 임진영
KLPGA 2025시즌 스물일곱 번째 대회이자 신규 대회로 펼쳐지는 ‘K-FOOD 놀부·화미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천6백만 원)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88컨트리클럽(파72/6,748야드)에서 열리고 있다.11일 현재 2라운드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임진영이 1번 홀에서 경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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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포토] 버디라인을 파악하는 이율린
KLPGA 2025시즌 스물일곱 번째 대회이자 신규 대회로 펼쳐지는 ‘K-FOOD 놀부·화미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천6백만 원)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88컨트리클럽(파72/6,748야드)에서 열리고 있다.11일 현재 2라운드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이율린이 1번 홀에서 경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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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포토] 버디라인 정렬하는 이율린
KLPGA 2025시즌 스물일곱 번째 대회이자 신규 대회로 펼쳐지는 ‘K-FOOD 놀부·화미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천6백만 원)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88컨트리클럽(파72/6,748야드)에서 열리고 있다.11일 현재 2라운드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이율린이 1번 홀에서 경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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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포토] 버디퍼트 준비하는 김재희
KLPGA 2025시즌 스물일곱 번째 대회이자 신규 대회로 펼쳐지는 ‘K-FOOD 놀부·화미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천6백만 원)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88컨트리클럽(파72/6,748야드)에서 열리고 있다.11일 현재 2라운드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김재희가 1번 홀에서 경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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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포토] 버디라인 살피는 김민솔
KLPGA 2025시즌 스물일곱 번째 대회이자 신규 대회로 펼쳐지는 ‘K-FOOD 놀부·화미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천6백만 원)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88컨트리클럽(파72/6,748야드)에서 열리고 있다.11일 현재 2라운드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김민솔이 1번 홀에서 경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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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 LPGA 뷰익 상하이 3R 14언더파 공동 4위...선두 가쓰 미나미와 3타 차
이소미가 LPGA 투어 뷰익 상하이(상금 2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4위로 올라섰다.이소미는 11일 중국 상하이 치중 가든 골프클럽(파72·6,703야드)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67타(5언더파)를 쳤다. 사흘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이소미는 교포 선수 제니 배(미국)와 공동 4위로 12일 최종 라운드를 앞뒀다.단독 1위는 가쓰 미나미(일본·17언더파 199타)다. 가쓰는 이날 4언더파를 쳐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 이소미는 6월 다우 챔피언십에서 임진희와 우승한 뒤 시즌 2승에 도전한다.교포 선수 이민지(호주)가 세계 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과 함께 15언더파 201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김세영·신지은·김아림은 12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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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김시우, 베이커런트 클래식 공동 3위...선두와 3타 차
안병훈과 김시우가 PGA 투어 베이커런트 클래식(상금 80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라 역전 우승 가능성을 열었다.안병훈은 11일 일본 요코하마 컨트리클럽(파71·7,315야드)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로 66타(5언더파)를 쳤다. 사흘 합계 9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김시우, 지난해 우승자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 등과 공동 3위로 라운드를 마쳤다.김시우는 버디 6개와 보기 4개로 2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역시 합계 9언더파 204타를 쳤다.공동 선두인 잰더 쇼플리·맥스 그레이서먼(미국)의 12언더파 201타와는 3타 차로 12일 최종 라운드 역전 우승에 도전할 위치다.안병훈은 PGA 투어 우승이 아직 없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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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포인트 1위' 유현조·'시즌 3승' 이예원, KLPGA 놀부·화미 마스터즈 1R 공동 선두
K-푸드 놀부·화미 마스터즈(상금 12억원) 개막전에서 올 시즌 최고 활약을 펼친 두 선수가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10일 경기 용인 88컨트리클럽 1라운드에서 유현조와 이예원이 각각 68타(4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홍정민·권서연·서교림도 같은 타수로 5명이 선두를 나눴다.작년 신인왕 출신 유현조는 올해 24개 대회서 16번이나 톱10에 진입하며 대상 포인트 588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상금 순위도 11억5천816만원으로 2위다. 다만 우승은 KB금융 스타챔피언십 1회뿐이라 시즌 막판 추가 우승이 과제다. 이날 그는 3번 홀 보기 이후 6·7·8번 홀 연속 버디 등 5개 버디로 만회했다.시즌 3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인 이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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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데뷔 첫 우승 눈앞"...윤이나, 상하이 대회 2R 공동 2위...선두와 2타 차
LPGA 루키 윤이나가 뷰익 상하이(상금 220만달러)에서 생애 첫 투어 우승에 다가섰다.10일 2라운드를 마친 윤이나는 2일 연속 상위권을 지키며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2위에 랭크됐다. 1위는 2R에서만 61타(11언더파)를 작성한 가쓰 미나미(일본·통산 13언더파)로, 격차는 2타다.이날 중국 상하이 치중 가든 골프클럽에서 윤이나는 보기 1개, 버디 5개로 68타(4언더파)를 기록했다. 전날 7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 출발한 데 이어 순위를 유지한 것이다.작년 KLPGA에서 대상·상금왕·최저타수상을 석권하고 올해 미국 무대에 진출한 윤이나는 21개 대회 출전에 13번 컷 통과, 5월 US여자오픈 공동 14위가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는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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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버디 7개 쓸어 담아 공동 5위 '껑충'...선두와 5타 차
김시우가 일본에서 열리는 PGA 투어 대회에서 톱10 진입을 노린다.김시우는 10일 일본 요코하마 요코하마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베이커런트 클래식(총상금 800만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 담아 7언더파 64타를 쳤다.1라운드 이븐파로 공동 25위였던 김시우는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로 공동 5위로 껑충 뛰었다. 단독 선두 맥스 그레이서먼(미국·12언더파 130타)과는 5타 차다.PGA 투어 통산 4승의 김시우는 이번 시즌 4월 RBC 헤리티지와 5월 PGA 챔피언십 공동 8위가 최고 성적이다. 페덱스컵 랭킹 37위로 플레이오프를 마친 그는 8월 중순 BMW 챔피언십 이후 대회에 나서지 않다가 가을 시리즈에서 첫 출전했다.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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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포토] 파로 홀아웃하는 박현경
KLPGA 2025시즌 스물일곱 번째 대회이자 신규 대회로 펼쳐지는 ‘K-FOOD 놀부·화미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천6백만 원)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88컨트리클럽(파72/6,748야드)에서 열리고 있다. 10일 현재 1라운드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박현경이 1번 홀에서 경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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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포토]파퍼트 라인을 정렬하는 박현경
KLPGA 2025시즌 스물일곱 번째 대회이자 신규 대회로 펼쳐지는 ‘K-FOOD 놀부·화미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천6백만 원)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88컨트리클럽(파72/6,748야드)에서 열리고 있다.10일 현재 1라운드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박현경이 1번 홀에서 경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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