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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역전극' 장우진, 한국 선수 최초 WTT 챔피언스 탁구 우승
게임 점수 1-3에서 내리 세 게임을 따낸 장우진(세아)이 한국 탁구 첫 WTT 챔피언스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세계 10위 장우진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남자단식 결승에서 파트리크 프란치스카(독일)를 4-3으로 꺾었다. 마지막 7게임 8-8에서 3점을 연달아 따내 승부를 끝냈다. 세계랭킹 상위 32명만 초청되는 이 대회에서 한국은 이상수, 장우진, 오준성의 준우승이 최고였다.우승까지 가는 길도 험난했다. 16강에서 린윈루(대만·6위), 8강에서 량징쿤(중국)을 넘은 그는 4강에서 남미 최강 우고 칼데라노(브라질·7위)를 4-3으로 제압했다. 아시아 선수 중 4강에 오른 건 그가 유일했다. 상금 4만달러와 랭킹 포인트 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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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이형택 감독의 선택”... 던롭, CX 테니스 라켓 출시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전개하는 테니스 브랜드 던롭이 컨트롤형 던롭 CX 테니스 라켓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출시와 함께 한국 테니스의 레전드 이형택 감독이 CX 시리즈로 라켓을 교체하고 공식 앰버서더로 합류했다.라켓을 좀처럼 바꾸지 않기로 유명한 이형택 감독은 이번 CX 시리즈를 직접 시타한 뒤 만족감을 나타내며 던롭 라켓으로의 교체를 결정했다는 후문이다.이형택 감독은 앞으로 던롭의 앰버서더로 브랜드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첫 활동으로 CX 시리즈 구매 고객을 위한 레슨 클리닉에 직접 나선다.CX 시리즈의 핵심은 ‘라켓 안정성 최적화’다. 후프와 프레임의 강성을 조정하고 기술 배치를 최적화해,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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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반 동안 무패 행진' 알카라스, 빈오픈 우승으로 ATP 500 대회 26연승
앨릭스 디미노어(호주)를 1시간 27분 만에 돌려세운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빈오픈 정상에 서며 ATP 500 대회 연승을 26경기로 늘렸다.알카라스는 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에르스테 뱅크 오픈 결승에서 디미노어를 2-0(6-1 6-4)으로 꺾었다. 5경기 동안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500 대회에서 그는 2025년 4월 이후 한 번도 지지 않았고, 올해도 도하, 도쿄에 이어 빈까지 16전 전승을 거뒀다.시즌 4번째, 통산 28번째 우승을 차지한 그는 디미노어와 맞대결에서도 7전 전승을 이어갔다.알카라스는 상대가 이기려면 자신보다 더 공격적이고 영리해야 한다는 걸 보여 주고 싶었다며 감격스러운 한 주였다고 했다. 4월 손목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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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새 역사' 안토넬리, 20세 68일로 최연소 챔피언...메르세데스 데뷔 2년 만에 정상
멕시코 그랑프리를 3위로 마친 키미 안토넬리(20·메르세데스)가 F1 역사상 가장 어린 드라이버 챔피언이 됐다.안토넬리는 2일(한국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시즌 19라운드 결승에서 15점을 보태 380점을 쌓으며 남은 4개 대회와 관계없이 챔피언을 확정했다. 2006년 8월 25일생으로 20세 68일에 정상에 올라, 2010년 제바스티안 페텔(독일)의 23세 134일 기록을 넘어섰다. 이탈리아 드라이버 챔피언은 1950년 주세페 파리나, 1952∼1953년 알베르토 아스카리 이후 73년 만에 나왔다.페라리로 떠난 루이스 해밀턴의 후임으로 데뷔한 그는 두 번째 시즌에 정상을 밟았다. 데뷔 시즌의 기복을 털고 3월 중국 GP에서 첫 승을 거둔 뒤 모나코 GP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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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신인의 반란' 알름그렌, 첫 풀코스서 뉴욕 마라톤 우승...유럽 선수 30년 만
뉴욕 마라톤 남자부 우승 트로피가 풀코스에 처음 도전한 스웨덴의 안드레아스 알름그렌(31)에게 돌아갔다. 알름그렌은 2일(한국시간) 2시간6분1초로 결승선을 통과해 이탈리아의 예마네베르한 크리파를 13초 차로 따돌렸다.8월 유럽선수권 10,000m 우승, 9월 유럽 하프마라톤 신기록을 세운 그는 첫 풀코스에서 메이저를 제패했다. 유럽 태생 선수의 뉴욕 마라톤 우승은 1996년 이탈리아의 자코모 레오네 이후 30년 만에 나왔다.여자부에선 케냐의 셰일라 체프키루이가 2시간24분36초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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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신지아, ISU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6위...프리 139.14점
프리스케이팅 3위로 반격한 신지아(세화여고)가 쇼트프로그램의 실수를 끝내 만회하지 못하고 시즌 첫 시니어 그랑프리를 6위로 마쳤다.신지아는 2일(한국시간) 캐나다 켈로나에서 열린 ISU 그랑프리 2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39.14점(TES 74.13점·PCS 65.01점)을 받았다. 쇼트 65.38점을 더한 총점 204.52점으로 12명 중 6위에 올랐다. 시마다 마오(일본·235.44점)가 우승했고, 니나 페트로키나(에스토니아), 이사보 레비토(미국)가 뒤를 이었다.트리플 살코로 출발한 신지아는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와 트리플 루프를 깔끔하게 성공했다. 그러나 가산점 구간 첫 과제인 트리플 플립-더블 악셀-더블 악셀에서 마지막 점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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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이탈리아 콘포르톨라와 접전 끝 월드투어 2차 1,500m 은메달
여자 1,500m 결승에 오른 9명 가운데 유일한 한국 선수였던 최민정(성남시청)이 홀로 싸워 은메달을 따냈다.최민정은 2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끝난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2차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22초741로 2위에 올랐다. 전날 1,000m 금메달, 3,000m 계주 은메달에 이어 금 1개, 은 2개로 대회를 마쳤다. 은퇴를 예고한 시즌에도 세계 정상급 기량을 이어간 그는 3일 귀국해 국내에서 열리는 3차 대회에 나선다.준결승에서 3명이 어드밴스를 받아 결승엔 9명이 나섰고, 네덜란드와 이탈리아가 3명씩, 캐나다가 2명을 올렸다.키아라 베티(이탈리아)의 기습 질주로 초반부터 속도가 붙었고, 5바퀴를 남기고 네덜란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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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브레이크 두 번 다 잡았다' 아트망, 서울오픈 챌린저 우승…부산 이어 한국서만 2번째 정상
두 번의 타이브레이크를 모두 잡았다. 테런스 아트망(90위·프랑스)이 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서울오픈 챌린저 단식 결승에서 콜먼 웡(87위·홍콩)을 2-1(7-6 3-6 7-6)로 꺾고 우승했다.지난해 4월 부산오픈에 이은 한국 두 번째 챌린저 우승으로, 통산 5승(한국 2·중국 3) 모두 동아시아에서 나왔다. 웡에겐 상대 전적 3승 1패로 앞섰고, 웡은 2년 연속 준우승이다. 결승은 비로 관중석이 덜 갖춰진 실내코트에서 열렸다. 복식은 핀 레이놀즈-제임스 와트(뉴질랜드) 조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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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954] 아이스하키에서 왜 '신가드(shin guard)'라고 말할까
아이스하키 경기에서 선수들의 장비를 유심히 살펴보면 유독 단단하고 큼직한 보호대를 발견하게 된다. 무릎 아래에서 발목까지 이어지는 이 장비의 이름은 바로 '신가드(shin guard)'다. 'shin'은 정강이를 뜻하고, 'guard'는 지키다 또는 보호자를 뜻한다. 두 단어가 합쳐져 말 그대로 '정강이 보호대'가 된 것이다. shin이라는 단어는 다소 생소한 영어 표현이지만, 영어권에서는 무릎과 발목 사이의 앞쪽 부위를 가리키는 일상적인 신체 명칭이다. 해부학적으로는 정강이뼈인 경골(tibia)이 자리한 부위다. 반면 'guard'는 방어하다, 지키다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로, 스포츠 장비에서는 신체 특정 부위를 보호하는 장비의 명칭에 자주 사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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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패배 그대로 되갚았다' HL 안양, 도호쿠 원정 4-1 승리로 아시아리그 3위
하루 전 1-4 패배를 같은 스코어로 되갚은 HL 안양이 아시아리그 3위로 올라섰다.백지선 감독의 HL 안양은 1일 일본 하치노헤에서 열린 정규리그 10차전 원정에서 도호쿠 프리블레이즈를 4-1로 꺾었다. 6승 4패(승점 18)로 도호쿠와 승점이 같지만 타이브레이커에서 앞섰다.1피리어드 송종훈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몰렸지만 김상욱이 가로채기에 이은 숏핸디드 골로 먼저 앞섰다. 김상욱이 상대 가격으로 게임 미스컨덕트를 받은 뒤에도 실점 없이 버텼다.2피리어드 도고 유타카에게 동점골을 내준 뒤 김상엽이 김성재의 패스를 원타이머로 꽂아 다시 앞섰다. 시즌 9호 골로 득점 단독 선두를 지켰다. 3피리어드엔 김성재의 굴절 골과 안진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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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새내기' 황보한빈·’부상 투혼' 정다은, JTBC 서울 마라톤 국내부 남녀 석권
마라톤 두 번째 도전에 나선 중장거리 선수 황보한빈(한국체대)이 1일 JTBC 서울 마라톤 국내부 남자 정상에 섰다. 2시간16분45초로 들어온 그는 완주만 목표로 아껴 뛴 게 후반 힘이 됐다고 했다.여자부 정다은(삼성전자)은 10㎞ 지점에서 넘어지고도 2시간33분16초로 우승했다. 국제부는 미키야스 바레가 시르타카(에티오피아)가 제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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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서 0.004초 차 우승' 정지민, 월드클라이밍 아시아 시리즈 여자 스피드 金
0.004초 차로 중국의 판진웨를 제친 정지민(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월드클라이밍 아시아 시리즈 군산 대회 여자 스피드 정상에 올랐다. 정지민은 지난달 31일 군산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 결승에서 6초394를 기록해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9월 30일 아시안게임 같은 종목에서 6초18로 동메달을 딴 그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정지민은 안방에서 금메달을 따 기쁘다며, 시즌을 잘 마무리한 만큼 이제 2028 LA 올림픽 출전권을 노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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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러츠 넘어짐에 발목' 신지아, 시니어 GP 2차 쇼트 6위
트리플 러츠 한 번의 넘어짐이 아쉬웠다. 신지아(세화여고)가 1일(한국시간) 캐나다 켈로나에서 열린 ISU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쇼트에서 기술 34.94점, 예술 31.44점, 감점 1점으로 65.38점을 받아 시즌 첫 무대 6위에 올랐다. 1위 시마다 마오(일본·82.11점)와 16.73점, 2위 이사보 레비토(미국), 3위 니나 페트로키나(에스토니아)와도 10점 넘게 차이 난다.첫 과제 더블 악셀은 깔끔했지만 트리플 러츠에서 넘어졌다. 후반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는 실수 없이 뛰었고, 스핀 세 개와 스텝시퀀스는 모두 레벨 4였다. 김유재(수리고)는 63.50점으로 8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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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앞둔 여제의 역전극' 최민정, 월드투어 2차 1,000m도 금메달...2주 연속 정상
마지막 코너에서 인코스를 파고들어 선두까지 제쳤다. 시즌 뒤 대표팀을 떠나는 최민정(성남시청)이 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2차 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0초273으로 우승했다. 지난주 1차 대회에서 1,000m 금 등 메달 4개를 딴 그는 2주 연속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코트니 사로 등 캐나다 3명, 벨기에 하너 데스멋과 겨룬 결승에서 캐나다 선수들이 1~3위로 레이스를 끌자 그는 4위에서 힘을 아꼈다. 두 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로 치고 나가 캐나다 선수 둘을 차례로 넘은 뒤, 2위로 맞은 마지막 바퀴 마지막 코너에서 안쪽을 파고들어 사로까지 제쳤다.심석희(서울시청), 김건희(성남시청), 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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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953] 아이스하키에서 왜 '스틱(stick)'이라고 말할까
아이스하키 경기를 보다 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도구가 있다. 선수들이 손에 쥐고 쉴 새 없이 움직이는 길쭉한 막대기이다. 이 막대기는 '스틱'이라고 말한다. 이 말은 영어 ‘stick’을 발음대로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선수들은 스틱으로 퍽을 다루고, 패스를 주고받으며, 골문을 향해 슛을 날린다. 때로는 스틱 하나가 경기의 흐름을 바꾸고 승부를 결정짓기도 한다. (본 코너 1952회 ‘아이스하키에서 왜 ‘퍽(puck)’이라고 말할까‘ 참조)우리나라 언론은 일제강점기 때부터 스틱이라는 말을 사용했다.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에 따르면 조선일보 1935년 6월5일자 ’珍奇(진기)한異國競技(이국경기)인디안의스포츠‘ 기사에서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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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시즌' 최민정, 월드투어 2차 첫날 3종목 모두 조 1위 통과
여자 500m와 1,000m 예선, 1,500m 준준결승을 모두 조 1위로 통과하며 최민정(성남시청)이 쇼트트랙 월드투어 2차 대회 첫날을 산뜻하게 마쳤다. 최민정은 3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500m 42초793, 1,000m 1분30초772로 쑹자루이(중국) 등을 제치고 각 조 1위에 올랐고, 주 종목 1,500m도 2분36초528로 가장 먼저 들어왔다.이번 시즌을 끝으로 대표팀을 떠나는 최민정은 1차 대회에서 1,000m 금메달을 비롯해 금 1개, 은 2개, 동 1개를 따낸 데 이어 2차 대회에서도 녹슬지 않은 기량을 이어갔다.후계자로 꼽히는 김길리(성남시청)는 두 번 넘어져 개인전에서 모두 탈락했다. 500m 예선에선 2바퀴를 남기고 넘어져 매트에 부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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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952] 아이스하키에서 왜 ‘퍽(puck)’이라고 말할까
아이스하키 경기에서 선수들은 작은 원반을 쫓아 빙판 위를 질주하고, 관중은 그것이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순간 환호한다. 작은 원반은 ‘퍽(puck)’이라고 부른다. 영어 ‘puck’를 우리말로 소리 나는 대로 옮겨 퍽이라고 한다.우리나라에서 아이스하키 퍽이 등장한 시점은 192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제강점기였던 그해 1월, 일본 도쿄제국대학 아이스하키팀이 서울에서 시범경기를 열면서 아이스하키가 국내에 처음 소개됐다. 다만 퍽의 최초 사용 시점이나 국내 반입 경로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록은 아직 분명하지 않다.puck 어원으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은 아일랜드의 전통 구기 종목 헐링(hurling), 그리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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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의 주인공' 김은지, 스미레에 3연승...Sh수협은행 여자바둑 최강전 초대 챔피언
결승 5번기를 3연승으로 끝낸 김은지 9단이 Sh수협은행 여자바둑 최강전의 첫 우승자로 이름을 새겼다. 김은지는 30일 결승 3국에서 나카무라 스미레 6단에게 259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벼랑 끝에 몰린 스미레는 중앙 두터움을 앞세워 중반까지 근소하게 앞섰다. 그러나 김은지는 우변 전투에서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고 대마를 잡아 승부를 뒤집었다.2020년 입단한 김은지는 통산 14번째 우승과 함께 국내 여자대회 최고 상금인 1억원을 손에 넣었다. 그는 5번기라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기쁘다며, 남은 대회도 꾸준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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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기다린 왕좌' 츠베레프, 생애 첫 세계 1위 확정…신네르는 2위로
다음 달 2일 발표되는 ATP 세계랭킹 맨 위에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의 이름이 처음 오른다. 츠베레프는 29일(현지시간) 빈에서 열린 에르스테 뱅크 오픈 2회전에서 탈론 그릭스푸어(네덜란드)를 꺾고 8강에 올라 1위를 확정했다. 연말 1위도 굳혔다.그는 1973년 랭킹 도입 이후 30번째, 독일 남자 선수로는 1991년 보리스 베커 이후 두 번째 1위가 된다. 처음 2위에 오른 지 4년여 만이며, 29세 6개월의 나이는 존 뉴컴(호주·30세)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늦은 첫 1위 기록으로 남는다. 4월부터 1위를 지킨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는 2위로 내려간다.츠베레프는 이름 옆에 ‘1위'가 붙는다는 건 우승과 또 다른 특별함이라며 기뻐했다.연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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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 출전' 허미미, 아부다비 그랜드슬램서 동메달...연장 투혼으로 어깨 수술 공백 털었다
자비를 들여 홀로 나선 아부다비 그랜드슬램에서 허미미(세계랭킹 37위·경북체육회)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허미미는 29일(현지시간) 여자 57㎏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미나 리베어(벨기에)에게 반칙승을 거뒀다.정규시간에 지도 2개를 받아 몰렸지만, 골든스코어 40초 만에 상대도 두 번째 지도를 받았고 2분 16초에 세 번째 지도가 나와 승부가 갈렸다.허미미는 1라운드 한판승에 이어 2라운드에서 트빌리시 그랜드슬램 챔피언 팀나 넬슨 레비(6위·이스라엘)를 연장 끝에 누르기로 제압했다. 8강도 연장 반칙승으로 넘었지만, 준결승에선 세계선수권 동메달리스트 시를렌 나시멘투(브라질)에게 유효 2개를 내줬다.대한유도회 지원 대회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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