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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고나연, 주니어 그랑프리 4차 쇼트 70.21점...개인 최고점 경신
고나연(의정부여고)이 주니어 그랑프리 무대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고나연은 17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위밋쾨이 빙상장에서 열린 2026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41.65점, 예술점수 28.56점을 합쳐 70.21점을 받았다. 기존 공인 최고점 65.58점을 4.63점 끌어올린 기록이다.순위는 2위다. 선두 오카다 메이(일본·74.27점)와 4.06점 차이며, 진슈셴(중국·68.11점)이 3위다.출발은 매끄럽지 않았다. 39명 중 27번째로 나선 고나연은 첫 과제인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플립 점프에 롱 에지 판정을 받아 수행점수(GOE) 0.83점에 그쳤다.이후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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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민, 근대5종 여자부 준결승 A조 2위...20일 결승 진출
성승민(한국체대)이 근대5종 여자부 결승 무대에 올랐다.성승민은 17일 일본 아이치현 안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근대5종 여자부 준결승에서 합계 1천365점으로 A조 2위를 기록했다. 여자부 33명이 2개 조로 준결승을 치러 각 조 상위 9명이 20일 결승에 오른다.종목별로 고르게 강했다. 전날 시드라운드에서 전체 2위였던 성승민은 펜싱 1위(250점), 장애물 3위(353점), 수영 7위(274점)로 3종목 합산 2위를 달렸고, 마지막 레이저 런에서도 2위를 지켰다.성승민은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근대5종 여자부 동메달을 따냈고, 이번 대회 선수단 첫 금메달 후보로도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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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솔,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 자유품새 개인전 금메달
장한솔(포천시청)이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두 대회 연속 정상에 섰다.장한솔은 17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열린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자유품새 여자 17세 초과 개인전 결승에서 9.500점을 받아 우승했다. 기술점수 5.660점과 연출점수 3.840점을 더한 결과로, 린시퉁(9.280점·중국)과 발렌티나 아를로티(8.760점·이탈리아)를 제쳤다.무대는 달랐다. 장한솔은 2024년 홍콩 대회에서 자유품새 17세 이하 혼성 복식 금메달을 땄고, 이번에는 17세 초과 개인전을 제패했다.공인품새에서는 이동준(경희대)이 남자 30세 이하, 김연부(국가대표참태권도장)가 여자 60세 이하 개인전에서 우승했다.한국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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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세트도 안 내줬다' 이준석, 테크볼 5전 전승...8강 진출
테크볼 국가대표 이준석(27)이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8강에 올랐다.이준석은 17일 일본 나고야 히가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테크볼 남자 단식 B 조별리그에서 5전 전승을 기록하며 조 상위 4명에게 주어지는 8강 티켓을 확보했다.첫 경기 알리사(라오스)를 2-0(12-1 12-0)으로 꺾은 뒤 프린스 아구스틴(필리핀), 요가 아르디카 푸트라(인도네시아), 바쯔엉장(베트남), 와세 아키노리(일본)를 모두 2-0으로 눌렀다. 강한 공격으로 상대를 물러서게 한 뒤 짧은 공격으로 점수를 쌓는 완급 조절이 돋보였다.테크볼은 곡선형 특수 테이블에서 축구공을 주고받는 종목이다. 탁구의 각도, 축구와 족구의 볼 컨트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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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뒤바뀐 선두...PBA 팀리그, 1~4위 승점 2점 안에 몰렸다
PBA 팀리그 3라운드 선두가 하루 만에 바뀌었다.하나카드는 16일 경북 포항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포항시 투어 2026-2027' 7일 차 경기에서 하이원리조트를 4-0으로 제압하고 승점 16으로 1위에 올랐다. 3연패에 빠진 하이원리조트는 5위(승점 11)로 내려갔다.1세트에서 무라트 나지 초클루-응우옌꾸옥응우옌이 11-10으로 앞서간 뒤, 2세트 김가영-김진아가 9-1로 이겼다. 3세트 초클루, 4세트 신정주-한슬기 조가 연달아 승리하며 경기를 끝냈다.전날까지 1위였던 휴온스는 우리금융캐피탈에 0-4로 완패해 4위(승점 14)로 밀렸다. 5연승은 끊겼으나 하나카드와 승점 차는 2점이다.하림은 에스와이와 풀세트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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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908] ‘알파인 스키’의 ‘알파인’은 어떤 의미일까
겨울 스포츠의 꽃이자 짜릿한 속도감을 자랑하는 '알파인 스키(Alpine Skiing)'. 가파른 설원을 거침없이 활강하는 이 종목의 이름 속에는 단순한 지명을 넘어, 인류가 산악 지형을 극복해 온 역사와 도전의 DNA가 깊숙이 담겨 있다.'알파인(Alpine)'의 어원은 유럽 중앙부에 웅장하게 뻗어 있는 알프스산맥(The Alps)에서 유래한다. ‘알프스의’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알피누스(Alpinus)’에 어원적 뿌리를 두고 있다. 라틴어 ‘Alpes’는 명확하진 않지만 고대 라틴어로 ‘높다’는 뜻인 ‘알투스(altus)’나 ‘하얗다’는 뜻인 ‘알부스(albus)’에서 유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눈이 하얗게 쌓인 높은 산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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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딛고 4연승' 크라운해태 상위권 변수로...휴온스는 진땀승 5연승
반등의 기세가 매섭다. 프로당구(PBA) 팀리그 3라운드에서 크라운해태가 4연승을 질주하며 상위권 경쟁의 새 변수로 떠올랐다.크라운해태는 15일 경북 포항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경기에서 하이원리조트를 세트 스코어 4-0으로 완파했다. 마르티네스(스페인)와 백민주가 단식과 복식에서 2승씩을 책임졌다. 개막 직후 2연패에 빠졌던 크라운해태는 내리 4경기를 잡아 4위로 뛰어올랐고, 두 경기 연속 셧아웃 승리로 절정의 기세를 뽐냈다.선두권도 승리를 추가했다. 단독 1위 휴온스는 에스와이에 4-3 진땀승을 거둬 5연승을 내달렸다. 3-3 동점을 허용했으나 7세트에서 응오딘나이(베트남)가 승리를 지켰다. 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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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 다시 출발선에 서는 한국 마라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다가오면서 한국 마라톤도 다시 출발선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남녀 마라톤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전해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후배 선수들의 모습을 바라보니 자연스럽게 나의 선수 시절이 떠오른다. 1984년 LA 올림픽을 비롯해 국제무대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달렸던 때의 기억이다.큰 경기를 앞둔 선수의 하루는 평소와 다르다. 잠을 제대로 잤는지, 몸에 불편한 곳은 없는지, 식사는 잘했는지 하나하나 신경을 쓰게 된다. 출발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긴장감도 커진다. 선수 시절 나 역시 경기 전 식사 시간을 조절하고 몸을 풀며 레이스를 준비했다. 출발 전에는 커피 한 잔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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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907] 왜 '스키(ski)'라고 말할까
눈 내리는 겨울이 오면 ‘스키’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떠올린다. 스키장, 스키복, 스키 리조트, 스키 선수까지. 스키는 겨울을 대표하는 스포츠의 이름이다.스키는 외래어로 영어 ‘ski’를 소리나는대로 쓴 단어이다. 사전적 정의는 눈 위를 지칠 때 신는, 가늘고 긴 관상의 용구 또는 스키를 신고 달리는 속도나 점프 능력을 겨루는 경기이다. 스키의 원래 뜻은 ‘나무 조각’에 가까웠다. 영어 ski는 같은 철자인 노르웨이어에서 들어왔고, 그 뿌리는 고대 노르드어로 ‘쪼개진 나무’, ‘나무토막’, 또는 눈 위를 이동하는 데 쓰는 긴 나무판을 가리켰다. 고대 노르드어는 ‘자르다, 쪼개다’라는 의미를 가진 인도유럽조어의 어근과 연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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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뱅크샷으로 하림 잡았다' 휴온스 4연승...PBA 팀리그 단독 선두
첫 패배를 딛고 정상에 올랐다. 2라운드 우승팀 휴온스가 경쟁팀 하림을 꺾고 프로당구(PBA) 팀리그 3라운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휴온스는 14일 경북 포항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경기에서 하림을 세트 스코어 4-2로 제압했다. 첫 경기 패배 후 4연승을 달린 휴온스는 4승 1패(승점 12)로 하림, 하이원리조트를 승점 1차로 제치고 1위를 꿰찼다.승부가 극적이었다. 휴온스는 1세트 승리에 이어 2세트에서 서한솔-최지민이 역전승하며 기선을 잡았다. 3·5세트를 내줬으나, 6세트에서 김세연이 8-8 동점 상황에서 끝내기 뱅크샷을 성공시켜 승부를 매듭지었다.진풍경도 있었다. 다른 경기에서는 한 이닝에 목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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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906] 왜 ‘설상(雪上) 종목’이라 말할까
‘설상 종목(雪上種目)’은 한자 그대로 ‘눈위에서 하는 경기종목’이라는 뜻이다. ‘눈 설(雪)’과 ‘위 상(上)‘를 써 ’빙상(氷上)’과 대비하면 이해하기가 쉽다. ‘설상(雪上)’은 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스키점프, 바이애슬론 등을 말하며, ‘빙상(氷上)’은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아이스하키 등을 가리킨다. 설상 종목과 빙상 종목을 다 합쳐 동계 종목이라고 분류한다. (본 코너 1900회 ‘왜 ‘동계종목’이라 말할까, 1902회 ‘왜 ‘빙상(氷上)’이라 말할까‘ 참조)‘설상’이라는 한자어는 원래 스포츠를 위해 새로 만들어진 말은 아니다. 중국 고전에도 ‘설상가상(雪上加霜)’이라는 표현이 오래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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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민, IFSC 월드 클라이밍 시리즈 10차 대회 동메달 2개 획득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스피드 간판 정지민(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대한산악연맹은 14일 정지민이 2026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 클라이밍 시리즈 10차 대회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3위에 올랐다고 전했다.정지민은 13일 중국 구이양에서 끝난 대회 여자부 스피드 릴레이에서 성한아름(중부경남클라이밍)과 팀을 이뤄 스페인, 중국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개인전은 11일이었다. 여자부 스피드 3-4위전에서 6초39를 찍어 성한아름(6초88)을 따돌렸다. 릴레이 파트너와 개인전에서는 메달을 놓고 맞붙은 셈이다.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두고 거둔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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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온, 뉴질랜드 스노리그 월드 챌린지 출전...올림픽 금메달 이후 첫 무대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가온(17·세화여고)이 뉴질랜드에서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은 19일 뉴질랜드 카드로나에서 열리는 스노리그 월드 챌린지에 출전한다. 정규 시즌을 앞둔 특별 초청 이벤트로, 사상 처음 팀 대항전으로 치러진다.북미, 유럽, 아시아태평양 팀과 신예들로 꾸려진 더 챌린저스 등 4개 팀이 맞붙는다. 각 팀은 남녀 스노보드와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를 1명씩 두는 구조다.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은 최가온은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에서 처음 트리플 콕을 성공시킨 루크 해럴드(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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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데이비스컵 첫 8강 도전...선심 사라진 센터코트가 열린다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이 데이비스컵 사상 첫 세계 8강 진출에 도전한다.정종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19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 센터코트에서 인도와 2026 데이비스컵 최종 본선 진출전(퀄리파이어) 2라운드를 치른다. 18일 단식 2경기, 19일 복식 1경기와 단식 2경기가 열리며 5경기 중 3승을 먼저 올리는 팀이 이긴다.한국이 승리하면 1960년 첫 출전 이후 66년 만에 파이널 8에 오른다. 파이널 8은 11월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다.국가랭킹 16위 한국은 19위 인도와 상대 전적 6승 5패로 앞선다. 대표팀은 권순우(150위), 정현(567위), 홍성찬, 남지성, 박의성으로 꾸렸다. 인도는 지난 2월 네덜란드전에서 3승을 챙긴 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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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컬링팀, 동계유니버시아드 출전권 획득...선발전 결승서 춘천시청 제압
전북팀이 내년 중국에서 열리는 동계유니버시아드 출전권을 확보했다.김지수, 심유정, 김민서(이상 전북특별자치도청)와 이보영(전북컬링연맹)으로 구성된 전북팀은 지난 10∼12일 경북 의성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춘천시청을 꺾고 우승했다고 14일 밝혔다.전 경기를 이긴 끝에 얻은 결과다. 전북팀은 내년 중국 지린성 창춘 대회에 나서며 2회 연속 출전을 이어간다.권영일 감독은 "전북도청과 전북컬링연맹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원하는 성과를 냈다"며 "내년 창춘에서 애국가를 울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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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넬리, F1 스페인 GP 우승…2연속 역전승으로 시즌 8승
키미 안토넬리(메르세데스)가 2026 F1 월드챔피언십 14라운드 스페인 그랑프리에서 우승했다.경기는 13일(현지시간) 마드리드 마드링(5.414㎞·57랩)에서 열렸다. 2번 그리드의 안토넬리가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고, 페르스타펀과 노리스가 2·3위에 올랐다.승부처는 15랩이었다. 가상 세이프티 카(VSC)가 발령돼 추월이 묶인 순간, 폴 포지션의 노리스는 피트 입구를 막 지나친 뒤였다. 안토넬리와 페르스타펀은 곧바로 피트로 들어갔다.노리스가 한 바퀴 더 돌고 피트인할 무렵 VSC는 해제됐다. 뒷바퀴 교체까지 꼬이며 평소 2초 걸리던 작업이 7초로 늘어졌다. 5위로 복귀한 노리스는 3위까지 올라섰지만 거기까지였다.직전 라운드에서 19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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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세트도 안 내줬다' 휴온스, 개막 3연승 하나카드 제압...PBA 팀리그 상위권 초접전
무패 행진이 끊겼다. 프로당구(PBA) 2라운드 우승팀 휴온스가 하나카드를 잡고 3라운드 상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휴온스는 13일 경북 포항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포항시 투어 나흘째 경기에서 하나카드를 세트 스코어 4-0으로 제압했다. 3승 1패가 된 휴온스는 하나카드와 승점은 같았으나 세트 득실률에서 앞서 3위로 올라섰다.시작부터 극적이었다. 1세트 남자 복식에서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와 강동궁이 6-10으로 끌려가다 11-10 역전승을 거뒀다. 3세트에서는 최성원이 3이닝 만에 하이런 11점을 터뜨리며 15-7로 이겼다.선두권도 요동쳤다. 하이원리조트와 하림은 나란히 7세트 접전 끝에 4-3으로 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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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메이저 2관왕' 츠베레프, US오픈 남자 단식 우승
올해만 두 번째다. 알렉산더 츠베레프(2위·독일)가 프랑스오픈에 이어 US오픈에서도 정상에 올랐다.츠베레프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스에서 열린 2026 US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벤 셸턴(9위·미국)을 3시간 33분 접전 끝에 3-1(6-3 7-6<7-2> 5-7 6-2)로 제압했다.한 해가 완성됐다. 지난 6월 프랑스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따낸 그는 2026년을 메이저 2관왕으로 장식했다. 2020년 결승에서 두 세트를 앞서다 역전패한 아쉬움도 6년 만에 씻었다.기록도 남았다. US오픈 남자 단식 독일인 챔피언은 1989년 보리스 베커 이후 37년 만이다.4세트에 흐름이 갈렸다. 3세트를 내주며 흔들린 츠베레프는 4세트 첫 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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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인사이드] 제58회 청호배 생활체육 배구대회…한 사람의 배구 사랑, 58년의 전통이 되다
배구공 하나에 청춘을 걸었던 한 사람의 열정이 58년의 역사로 이어졌다.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전남 보성 벌교스포츠센터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릴 제58회 청호배 생활체육 배구대회. 광주·전남 배구동호인들에게는 익숙한 이름이지만, 청호배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있다. 바로 대회를 처음 만든 조영호(79) 전 한국배구연맹 회장 특보다.58년 전, 생활체육이라는 말조차 지금처럼 익숙하지 않았던 시절. 배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실력을 겨루고 우정을 나눌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청호배는 그가 약관의 나이를 좀 넘긴 나이 때 만들었다. ‘청호(靑湖)는 그의 아호이다. ’푸른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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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철의 스포츠 브레인] 안세영도, 야구도, 농구도 이미 시작했다...당신만 모른다 - 후생가외(後生可畏)
남자 농구는 지난 10일부터 코트에 있었다. 야구는 21일 시작한다. 안세영은 20일 라켓을 든다.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오카자키 구장에서, 이치노미야 종합체육관에서 대회는 이미 시작됐고 한국 선수단 1,052명이 그 한가운데 있다. 그런데 지금 이 순간, 그 사실을 모르고 있는 사람이 꽤 많다. KBO 포스트시즌 경쟁이 막바지 불꽃을 튀기고 있고, 지난 6월 FIFA 월드컵이 준 잔상도 아직 가시지 않았다. 채널을 돌리다 아시안게임 중계가 나와도 번호를 기억하지 못해 그냥 넘기는 사람이 있다. 이 미적지근한 감각은 뭘까. 그런데 이것이 뇌과학으로 꽤 흥미롭게 설명되는 현상이라면 어떨까. 왜 우리는 아시안게임에 덜 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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