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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박정환, 명인전 결승서 통산 15번째 맞대결...22일 1국 개시
한국 바둑 랭킹 1, 2위인 신진서 9단과 박정환 9단이 제48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 결승에서 15번째 타이틀매치를 벌인다.박정환은 18일 성남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패자조 결승에서 박민규 9단을 117수 만에 흑 불계승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46기 우승자 신진서와 47기 챔피언 박정환의 3번기는 22일 1국을 시작으로 25일 2국, 26일 최종 3국이 진행된다.시드로 본선에 오른 신진서는 16강부터 나현, 김지석, 이지현 9단을 차례로 제압한 뒤 승자조 결승에서 박정환을 누르고 결승에 먼저 진출했다.박정환은 16강부터 심재익 7단과 강승민, 김은지 9단을 꺾었지만 승자조 결승에서 신진서에게 패해 패자조로 밀렸다. 패자조 결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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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스 접전 제압' 안세영, 중국 마스터스 16강 돌파...8강서 인도 선수와 맞대결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중국 마스터스 8강에 올랐다.18일 중국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 여자단식 16강에서 안세영은 덴마크 미아 블릭펠트(24위)를 2-0(23-21 21-14)으로 제압했다.1게임은 치열했다. 9-9에서 안세영이 앞서 나갔지만 20-20 동점을 허용하며 듀스로 접어들었다. 듀스에서 한 점을 먼저 내줬으나 곧바로 연속 득점으로 1게임을 가져왔다.2게임에서는 여유를 보였다. 11-11에서 내리 5점을 따내며 승기를 잡았고, 이후 3점만 내주며 깔끔하게 승리했다.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등 슈퍼 1000 3개 대회를 석권했고, 인도오픈과 일본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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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두 번째 은메달' 우상혁, 도쿄 세계선수권 2위로 귀국
우상혁(29·용인시청)이 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은메달을 목에 걸고 18일 오후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대한육상연맹은 한국 육상 새 역사를 쓴 우상혁을 위한 환영식을 개최했다.우상혁은 16일 도쿄 국립경기장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4를 넘고 2위를 차지했다. 2022년 유진 대회 은메달(2m35)에 이은 통산 두 번째 세계선수권 메달이다. 한국이 세계선수권에서 획득한 메달 3개(은 2개, 동 1개) 중 2개를 우상혁이 차지했다.해미시 커(뉴질랜드)와 벌인 명승부는 외국 언론도 주목했다. 우상혁은 2m20, 2m24, 2m28, 2m31을 순조롭게 통과했다. 2m34를 1, 2차 시기에서 실패한 뒤 "할 수 있다. 상혁아"라고 되뇌며 3차 시기에서 바를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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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 안양, 아시아리그 통산 10번째 우승·4연패 도전...20일 아이스하키 새 시즌 개막
한국 유일의 남자 아이스하키 실업팀 HL 안양이 역사적인 기록 달성에 나선다.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HL 안양은 19일 일본으로 출국해 2025-26 아시아리그 개막 시리즈를 치른다. 20일부터 23일까지 도치기현 닛코에서 닛코 아이스벅스와 3연전을 벌인다.HL 안양은 아시아리그 최다 9회(2010, 2011, 2016, 2017, 2018, 2020, 2023, 2024, 2025) 우승을 차지한 명문 구단이다. 특히 최근 3시즌 연속 정규리그 1위와 플레이오프 우승을 동시에 달성하는 통합 우승을 이뤘다.올시즌 목표는 4연속 통합 우승과 통산 10번째 챔피언 타이틀이다. 하지만 전력 누수가 만만치 않다. 10년간 골문을 지킨 맷 돌턴을 비롯해 이영준, 박진규, 김원준이 은퇴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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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팀 집안싸움' 이창욱 vs 노동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즌 막판 혈투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즌 막판, 같은 팀 드라이버들 간의 치열한 챔피언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20~21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7라운드를 앞두고 금고SLM의 이창욱(23)과 노동기(31)가 드라이버 랭킹포인트 1, 2위를 차지하며 양보 없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이번 대회는 '2025 전남GT' 메인 이벤트로 진행되며,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를 비롯해 다양한 레이스가 펼쳐진다. 20일에는 원슈타인, 마이티마우스, M51 등의 축하공연도 마련됐다.6라운드까지 이창욱은 3승 1회 4위로 98점을 쌓아 선두를 지키고 있다. 노동기는 직전 6라운드에서 첫 우승을 포함해 2회 2위로 84점을 기록해 2위에 올랐다.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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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선두 경쟁' 프로당구 팀리그, 상위 4팀 모두 3승 1패
PBA 팀리그 3라운드에서 4개 팀이 동시에 3승 1패를 기록하며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17일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3라운드 4일차에서 하나카드가 하림을 4-2로 꺾고 선두 자리를 수성했다.승점 10을 확보한 하나카드는 전날 웰컴저축은행에게 패한 아쉬움을 털어냈다. 2-2로 맞선 상황에서 5세트 신정주가 쩐득민을 11-7로 제압했고, 6세트 김가영이 박정현을 9-6으로 누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김가영은 이날 2승으로 PBA 팀리그 통산 199승을 기록해 다비드 사파타와 함께 다승 공동 2위에 올랐다.SK렌터카는 하이원리조트를 4-2로 제압하며 3연승을 달렸다. 3-0 리드 후 연속 세트를 내줬지만 6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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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7 핸드볼, 아시아 남자 선수권서 이란에 패배...조 2위로 8강 진출 확정
한국 17세 이하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조별리그를 2위로 마치며 결선 진출권을 획득했다.17일 요르단 암만에서 진행된 제1회 U-17 아시아 남자 핸드볼 선수권 D조 최종전에서 한국은 이란에 25-31로 패했다. 그러나 2승 1패 성적으로 조 2위를 차지해 8강 결선 리그 티켓을 확보했다.13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4개 조별리그 후 각 조 상위 2팀씩 8강에 오르는 토너먼트다. 한국은 바레인, 대만,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결선 리그 1조에 배정됐다. 결선 리그 2조에는 카타르, 이란, 쿠웨이트, 요르단이 포함됐다.이날 경기에서 강동호가 10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공격을 이끌었다. 양 팀 모두 8강 진출이 이미 확정된 상황이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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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48] 근대5종에서 왜 펜싱 '에페'를 할까
근대5종에서 펜싱 에페를 세부종목으로 운영하는 이유는 단순히 스포츠 경기 차원을 넘어, 종목의 역사적 기원과 철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근대5종은 1912년 스웨덴 스톡홀름 올림픽에서 쿠베르탱 남작이 고안한 경기이다. 한 명의 군인이 적진을 돌파하며 다양한 상황을 헤쳐 나가는 능력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래서 각 종목은 군인의 이상적인 능력을 반영한다. (본 코너 1541회 ‘근대5종은 왜 5개 종목을 하나’ 참조)펜싱 에페는 군인이 칼(검술)을 다뤄야 하는 능력을 상징한다. 구글 검색에 따르면 프랑스어 ‘épée’는 검이라는 뜻이다. 라틴어 ‘Spatha’가 어원이며, 고대 프랑스어 ‘Espe’를 거쳐 188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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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영국서 3번째 승리...내년 르망 24시 도전 준비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레이싱팀이 영국 실버스톤에서 열린 유러피언 르망 시리즈(ELMS) 5라운드에서 LMP2 부문 정상에 올랐다.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이번 시즌 세 번째 우승을 기록하며 LMP2 클래스 연간 순위 2위로 상승했다.제네시스는 2026년 세계 최고 내구 레이스인 르망 24시와 월드인듀어런스챔피언십(WEC) 진출을 위해 올해 ELMS에서 경험을 쌓고 있다.최근 프랑스 폴리카르 서킷에서는 내년 하이퍼카 클래스 출전용 'GMR-001'의 첫 완전 테스트를 완료했다.시릴 아비테불 현대모터스포츠법인장 겸 총감독은 "초기엔 우승이 목표가 아니었지만 이제 챔피언십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됐다"며 "마지막 포르티망 레이스에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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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세계선수권 은메달로 9800만원 잭팟...올해 총 2억4천만원 수입
도쿄 세계육상선수권에서 한국 육상 사상 첫 메달 2개 달성의 주역 우상혁(29·용인시청)이 거액의 보너스를 손에 쥔다. 16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펼쳐진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4 클리어로 준우승한 우상혁은 대회 상금과 연맹 포상금을 합쳐 9800만원을 받게 된다.세계육상연맹은 2위 입상자에게 3만5천달러(4800만원)를 지급한다. 금메달 해미시 커(뉴질랜드)는 2m36으로 우상혁을 2cm 차이로 제쳤다. 대한육상연맹도 '경기력 향상금 규정'에 따라 우상혁에게 5천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한다. 연맹 포상금 기준은 1위 1억원, 2위 5천만원, 3위 2천만원이다. 지도자 김도균 코치(용인시청 감독)에게도 별도 포상금이 주어진다.우상혁은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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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 가수 션, 마라톤과 기부로 전하는 ‘나눔의 철학’
지난 15일 전남 장성군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장성아카데미 30주년 기념 포럼에서 가수 션이 특별 강연자로 무대에 섰다. ‘나눔,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한 이날 강연에서 그는 “가장 좋은 때는 지금”이라며 꿈과 희망을 나누는 삶의 가치를 청중과 공유했다. 1997년 힙합 듀오 지누션으로 데뷔한 션은 가수 활동과 함께 꾸준히 봉사와 기부를 실천해 왔다. 고(故) 박승일 농구선수와 함께 루게릭병 환우를 지원하기 위한 승일희망재단을 설립했으며, 올해는 승일희망요양병원을 개원해 사회적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가수 션의 마라톤 도전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사회적 메시지, 기부, 그리고 삶의 철학까지 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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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2연승' 우리금융 4-3 제압...레펀스 PBA 팀리그 최초 세트 200승
SK렌터카가 16일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우리금융캐피탈을 4-3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팀의 맏형 에디 레펀스(벨기에)는 PBA 팀리그 최초로 세트 200승을 달성했다. SK렌터카는 2승 1패(승점 6)로 2위에 올랐다.경기 초반 우리금융캐피탈이 두 세트를 먼저 가져갔지만, SK렌터카는 강동궁의 3세트 퍼펙트큐와 응오딘나이-강지은 조의 4세트 승리로 균형을 맞췄다.5세트에서 레펀스가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를 11-3으로 꺾으며 개인 통산 200번째 세트 승리를 수확했다. 7세트에서는 조건휘가 승리를 거두며 팀의 2연승을 완성했다.하림은 한 경기에서 두 번의 퍼펙트큐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박정현과 쩐득민(베트남)이 각각 퍼펙트큐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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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6 대승' 한국 U-17 핸드볼 8강...몰디브 상대로 골 잔치 펼쳐
한국 17세 이하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16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1회 U-17 아시아 남자핸드볼 선수권대회 D조 2차전에서 몰디브를 84-16으로 대파했다. 전날 시리아를 10골 차로 제압한 한국은 2승으로 남은 이란전 결과와 관계없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강동호(선산고), 김강서(천안신당고), 성지성(청주공고)이 11골씩 터뜨렸고 조우진(무안고)도 10골을 넣었다. 전후반 30분씩 60분 동안 84골을 기록해 1분에 1골 이상의 골 잔치를 벌였다. 한국은 17일 이란과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결승에 오른 2개국이 10월 모로코 세계 U-17 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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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47] 근대5종은 왜 승마 대신 장애물 경기로 대체하려할까
2028년 LA 올림픽부터 근대5종은 승마 종목을 장애물 경기로 대체한다. 말을 이용한 장애물 경기 대신 선수가 직접 장애물 경기를 하는 것이다. 국제근대5종연맹(UIPM)은 2022년 대의원총회에서 승마 대신 장애물 종목을 채택하는 안을 전체 투표에서 통과시켰다. 다만 파리 2024 올림픽까지는 기존 방식(승마 포함)을 유지하고, 장애물 종목은 2024 LA 올림픽부터 도입하기로 했다. (본 코너 1542회 ‘근대5종은 왜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사용할까’ 참조)이전 근대5종에서 승마는 선수의 기량보다 배정된 말에 따라 경기 결과가 크게 좌우된다는 지적을 받았다. 근대5종 승마 종목(Show Jumping, 장애물 경기)은 말 그대로 선수와 말이 함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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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 중국 마스터스 16강 진출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삼성생명) 조가 어려운 승부 끝에 중국 마스터스 16강에 안착했다.김원호-서승재는 16일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복식 32강에서 중국의 천보양-류이를 2-1(18-21, 21-19, 21-15)로 꺾었다.세계랭킹 9위인 천보양-류이는 지난달 파리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 결승에서 김원호-서승재에게 패했던 상대다.1게임에서 김원호-서승재는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6-6 동점 후 연속 실점으로 주도권을 내주며 7-13까지 벌어졌고, 결국 첫 게임을 내줬다.2게임에서도 5-5에서 5연속 실점으로 끌려갔다. 11-11 동점 이후에도 흐름을 잡지 못하다가 간신히 2점 차로 승부를 가져갔다.3게임에서야 제 실력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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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복귀' 안세영, 세계선수권 탈락 씻고 중국 마스터스 16강 진출...일본 니다이라 2-0 완파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중국 마스터스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안세영은 16일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 여자단식 32강에서 일본의 니다이라 나쓰키를 2-0(21-13, 21-13)으로 완파했다.1게임에서는 6-7로 뒤진 상황에서 7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 6점을 추가하며 손쉽게 첫 게임을 가져갔다.2게임에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였다. 3-3 동점 상황에서 4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린 뒤 흔들림 없이 승부를 마무리했다.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등 슈퍼 1000 대회 3개를 석권했다. 인도오픈, 일본오픈(슈퍼 750), 오를레앙 마스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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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수, 정찬성 지도로 UFC 입성 도전...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 17일 출전
로드FC 미들급 챔피언 황인수가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지도 아래 UFC 진출에 나선다.황인수는 17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 시즌 9에서 패디 매코리(아일랜드)와 미들급 경기를 펼친다.DWCS는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이 직접 관전하며 인상적인 승리를 거둔 선수에게 UFC 계약을 제안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황인수는 16일 계체를 통과했으며, 지난 3개월간 정찬성이 운영하는 '코리안좀비 MMA'에서 훈련을 쌓았다. 정찬성은 헤드코치로 황인수를 지도했고, 이번 경기에서는 세컨드로 나서 옥타곤 밖에서 지휘한다.8승 1패 전적의 황인수는 6승을 KO로 장식한 강력한 타격가다. 그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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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대 사격팀, 50m 소총 3자세서 개인·단체 한국신기록 동시 달성
한국체육대학교 사격팀이 남자 50m 소총 3자세에서 개인과 단체 한국신기록을 동시에 갈아치웠다.한국체대는 15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34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남자 대학부 50m 소총 3자세에서 1천756점을 기록했다.2022년 KT가 세운 기존 한국 기록 1천754점을 2점 앞선 새로운 기록이다.정승우는 개인 총점 593점으로 기존 한국 기록 591점을 2점 뛰어넘으며 개인 신기록도 작성했다. 그는 슬사 200점, 복사 198점, 입사 195점을 기록하며 X10점을 31발이나 명중시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김정현은 583점으로 2위, 김태경은 580점으로 4위를 기록하며 팀 신기록 달성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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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2승 맹활약' 하나카드, 하이원 꺾고 2연승...PBA 팀리그 3라운드 단독 선두
하나카드가 김가영의 2승 활약에 힘입어 PBA 팀리그 3라운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하나카드는 15일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3라운드에서 하이원리조트를 4-2로 제압했다.1세트 남자복식에서 팀은 퍼펙트 큐를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2세트 여자복식에서 김가영-사카이 아야코 조가 9-3 승리로 균형을 맞췄다.1-2로 뒤졌던 하나카드는 4세트 혼합복식(김병호-김진아)과 5세트 남자 단식(신정주)을 연속 승리하며 3-2 역전에 성공했다. 마지막 6세트에서 김가영이 이미래를 9-6으로 꺾어 승부를 마무리했다.2연승을 기록한 하나카드는 승점 6으로 3라운드 선두를 차지했다.NH농협카드는 2라운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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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7 핸드볼, 아시아선수권 개막전서 시리아 완파...강동호 16골 폭발
한국 17세 이하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개막전을 대승으로 시작했다.요르단 암만에서 15일 열린 제1회 U-17 아시아 남자핸드볼 선수권 D조 첫 경기에서 한국은 시리아를 36-26으로 꺾었다.강동호(선산고)가 혼자서 16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한국은 16일 몰디브와 2차전을 갖는다. 결승 진출 2팀은 10월 모로코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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