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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야마구치 제압하고 인니 오픈 2연패...2주 연속 정상
세계 최강의 위용을 안세영이 다시 한번 증명했다.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 결승에서 세계 3위 야마구치 아카네를 2-0(23-21 21-12)으로 눌렀다.지난주 싱가포르 오픈을 제패했던 그는 이로써 2주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인도네시아 오픈에서는 2021년과 2025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까지 이뤘다.난적으로 꼽히던 야마구치와의 상대 전적도 20승 15패로 벌렸는데, 직전 싱가포르 오픈 결승에서도 그를 꺾었던 안세영은 최근 9차례 맞대결에서 8승 1패를 거두며 우위를 굳혔다.1게임은 듀스 접전이었다. 20-18로 게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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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첫 올림픽 태권도 챔프 로랭, 도핑검사 소재지 보고 3회 누락...20개월 자격정지
프랑스 최초의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알테아 로랭이 반도핑 규정을 어겨 20개월 자격정지에 처해졌다.AFP통신에 따르면 로랭은 12개월 사이 선수 소재지 보고 의무를 세 차례 이행하지 않아 프랑스반도핑기구(AFLD)로부터 지난 4일(현지시간)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정지 기간은 2027년 10월 9일까지이며, 2025년 9월 23일부터 2026년 2월 9일까지의 모든 경기 결과도 무효 처리됐다. AFLD는 로랭이 징계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이 규정은 도핑검사를 원활히 하기 위한 장치다. 국제경기연맹 '검사 대상 명부'(RTP)에 든 선수는 3개월마다 거주지 주소, 훈련·대회 일정, 검사가 가능한 '60분' 단위 시간 등 최신 소재지 정보를 제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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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발렌카 잡았던 19세, 이번엔 메이저 트로피까지...안드레예바,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우승
시베리아 출신 19세 신예가 어릴 적부터 TV로 지켜보던 무대 정상에 올랐다.6일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막을 내린 2026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미라 안드레예바는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약 4천㎞ 떨어진 크라스노야르스크가 고향이다.프로 선수인 언니 에리카와 라켓을 함께 잡은 그는 16세가 되기 전 ITF 서킷 W60 대회를 두 차례 이상 제패한 첫 선수로 기록되며 일찌감치 신동으로 불렸다.2022년 WTA 투어에 안착한 뒤로는 주니어 때부터 성인 못지않다고 평가받던 기술에 파워까지 더해 강자 반열에 올랐다. 2023년 프랑스오픈 3라운드, 윔블던 16강에 이어 2024년 프랑스오픈에서는 4강까지 밟았다.2025년에는 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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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스 이후 최연소 챔피언' 19세 안드레예바, 프랑스오픈 첫 우승...신데렐라 흐발린스카 격파
19세 미라 안드레예바(8위·러시아)가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의 감격을 안았다.안드레예바는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마야 흐발린스카(114위·폴란드)를 1시간 22분 만에 2-0(6-3 6-2)으로 꺾었다. 처음 오른 메이저 결승을 우승으로 장식한 것이다. 2022년 프로 데뷔 후 WTA 투어 5승을 거뒀지만 메이저 정상과는 인연이 없던 그는, 이 대회에서 2024년 4강·지난해 8강을 거쳐 마침내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기록의 의미도 컸다. 2007년생인 안드레예바는 1992년 18세에 프랑스오픈을 제패한 모니카 셀레스 이후 이 대회 최연소 여자 단식 챔피언이 됐고, 메이저 전체로는 2023년 US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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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 LA 올림픽 마라톤 출전을 향한 한국 마라톤의 도전
오는 9월 일본에서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한국 마라톤의 현재 경쟁력을 확인하고 올림픽을 향한 발판을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무대다. 세계육상연맹의 올림픽 출전 기준은 해마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선수들은 기준 기록 충족과 세계 랭킹 포인트 확보라는 과제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현재 국내 남자 마라톤은 박민호(국군체육부대)와 김홍록(한국전력공사) 등이 한국 장거리 육상을 이끌고 있다. 두 선수 모두 2시간 10분대 초반의 기록을 보유한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다. 그러나 세계 정상권과 비교하면 여전히 적지 않은 격차가 존재한다.한국 마라톤은 한때 아시아를 대표하는 경쟁 종목으로 세계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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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06] 바둑에서 왜 ‘기왕(棋王)’이라 말할까
바둑 대회 명칭으로 쓰는 ‘기왕’은 일본에서 만들어진 말이다. ‘바둑 기(棋)’, ‘임금 왕(王)’자를 써서 말 그대로 '바둑의 왕'을 가리는 대회다. 어원적으로는 중국 한자어이지만, 현대 바둑계에서는 일본의 '기왕(棋王)' 타이틀 사용이 널리 알려지면서 정착된 명칭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국에서도 같은 의미를 받아들여 최고 기사를 겨루는 기전 명칭으로 사용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인터넷 조선왕조실록에서 ‘棋王’을 검색하면 나오지 않는데, 이는 이 말이 일본의 영향으로 개화기 이후 우리나라로 유입될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 언론에서 기왕전이라는 말을 본격적으로 사용한 것은 1970년대 이후이다. 네이버 뉴스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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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 직전까지 몰린 안세영, 천위페이에 벼량 끝 역전승...인니 오픈 결승행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믿기 힘든 뒷심으로 정상에 한 계단만을 남겼다.안세영은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 준결승에서 천위페이(4위·중국)를 1시간 18분 혈투 끝에 2-1(21-17 19-21 23-21)로 꺾었다. 지난주 싱가포르 오픈을 제패한 그는 2주 연속 우승은 물론, 2021·2025년에 이어 대회 2연패까지 노리게 됐다.승부는 3게임에서 극적으로 갈렸다. 1게임을 21-17로 가져온 안세영은 2게임을 듀스 끝 역전으로 내줬고, 3게임에서는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며 7-17까지 밀렸다. 16-20 매치 포인트에 몰린 절체절명의 순간, 안세영은 이를 악물고 버텼다. 천위페이의 체력이 먼저 고갈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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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적에 또 무릎' 태권도 김유진, 그랑프리 결승서 파셰쿠에 완패…은메달에 그쳤다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이 정상 문턱에서 주저앉았다.김유진은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포로 이탈리코에서 열린 2026 WT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 여자 57㎏급 결승에서 마리아 클라라 파셰쿠(브라질)에게 라운드 점수 0-2(2-6 2-14)로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몸통 공격을 연거푸 내주며 1라운드를 빼앗긴 그는, 2라운드에서도 주 무기인 오른발이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는 사이 상대의 몸통과 머리 기술을 잇달아 허용하며 완패했다.천적의 벽은 이번에도 높았다. 올림픽 랭킹 2위 김유진은 파리에서 이 체급 금메달을 땄지만, 현재 올림픽 랭킹 1위인 파셰쿠에게는 지난해 우시 세계선수권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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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들은 흔들리지 않았다' 조재호·산체스·최성원, PBA 2차 투어 64강 동반 진출
PBA를 주름잡는 강자들이 2차 투어 첫판을 가볍게 넘겼다.조재호(NH농협카드),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 최성원(휴온스)은 5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2026-2027시즌 2차 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에서 나란히 승리하며 64강에 올랐다.조재호는 윤성수를 3-1로 제압했다. 1세트를 따낸 뒤 2세트를 내주며 흔들렸지만, 3세트에서 하이런 13점을 몰아쳐 3이닝 만에 15-5로 승기를 잡았고 4세트도 15-3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산체스 역시 3쿠션 월드컵에서 깜짝 활약하다 PBA 데뷔전을 치른 베트남의 톤비엣호앙밍을 3-1로 눌렀다. 첫 세트를 빼앗기고도 내리 세 세트를 압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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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 4기 도전' 츠베레프, 프랑스오픈 결승서 신성 코볼리와 첫 우승 격돌
세 번의 메이저 결승에서 번번이 정상 문턱을 넘지 못했던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가 '3전 4기'에 나선다.츠베레프는 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야쿠프 멘시크(27위·체코)를 3-1(7-5 6-2 3-6 6-3)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그의 결승 상대는 또 다른 준결승에서 마테오 아르날디(104위·이탈리아)의 기권으로 진출한 플라비오 코볼리(14위·이탈리아)로 정해졌다.츠베레프에게 이번 대회는 절호의 기회다.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노리는 그는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와 노바크 조코비치가 초반 탈락하면서 길이 열렸다. 그는 2020년 US오픈, 2024년 프랑스오픈, 올해 호주오픈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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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05] 바둑에서 왜 '국수(國手)'라고 말할까
김성동의 장편소설 ‘국수’에서 제목 국수(國手)는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바둑 최고수’만을 뜻하지 않는다. 김성동은 직접 "국수란 바둑만이 아니라 소리, 악기, 무예, 글씨, 그림 등 한 분야에서 최고의 경지에 오른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소설 속에도 바둑꾼뿐 아니라 판소리꾼, 무인, 화가, 장인 등 다양한 국수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한국인에게 국수는 바둑 최고수에게 붙는 칭호로 익숙하다. 그러나 이 말의 뿌리를 더듬어 올라가면 바둑판을 넘어선 오래된 동아시아 문화의 결을 만날 수 있다. ‘나라 국(國)’과 ‘손 수(手)’자로 된 국수는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나라의 손'이다. 여기서 손(手)은 단순한 신체 부위가 아니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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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6월 바둑 랭킹 1위...78개월 연속 정상 수성
한국 바둑 정상의 자리가 또 한 번 굳건히 지켜졌다. 간판스타 신진서 9단이 78개월 연속 랭킹 1위를 이어간 것이다.신진서는 5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6월 랭킹에서 1만386점으로 2위 박정환(1만3점) 9단을 제치고 정상을 지켰다. 지난달 2승 1패에 그쳐 7점이 깎였지만 선두 자리는 끄떡없었고, 박정환도 2승 2패로 27점을 잃었다.중위권에서는 강동윤·김명훈 9단이 자리를 맞바꿔 5·6위에 올랐고, 최재영 9단은 한 계단 올라 2015년 입단 이후 처음 10위에 진입했다.여자부에서는 김은지 9단이 7개월 연속 1위를 지켰지만 안심할 수 없게 됐다. 11전 전승을 거둔 최정 9단이 두 선수의 점수 차를 131점에서 40점으로 좁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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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세트도 안 내줬다' 안세영, 인니오픈 8강서 초추웡 2-0 격파...4강 진출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메이저 무대에서도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갔다.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5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 8강에서 폰파위 초추웡(8위·태국)을 2-0(21-19 21-11)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32강 아른(29위·튀르키예), 16강 신두(10위·인도)를 모두 2-0으로 제압한 데 이어 무실세트 행진을 이어갔다.1세트 중반 12-13으로 끌려갔으나 6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고, 2세트는 13-10 이후 1점만 내주며 압도했다.연 4회만 열리는 최상위 시리즈인 이번 대회에서 안세영은 2021·2025년에 이어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린다. 4강 상대는 천위페이(4위·중국)와 와르다니(6위·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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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3위 애버리지 폭발' 김가영, LPBA 챔피언십 32강 진출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역대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압도적 애버리지를 앞세워 여자프로당구(LPBA) 투어 32강에 가뿐히 올라섰다.김가영은 4일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2026-2027시즌 2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64강전에서 고은경을 8이닝 만에 25-7로 완파했다. 초반 탐색을 거쳐 5이닝에 하이런 7점을 폭발시키며 14-2로 달아난 뒤 무난히 승부를 매듭지었다.이날 기록한 애버리지 3.125는 응우옌호앙옌니(3.571), 김세연(3.143)에 이은 LPBA 역대 세 번째 기록으로, 종전 본인 최고치 2.750을 크게 뛰어넘었다.열흘 전 개막전에서 통산 19승을 달성한 그는 이번 투어에서 전인미답의 20승에 도전한다. 누적 상금 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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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안드레예바 vs '114위 신데렐라' 흐발린스카...프랑스오픈 결승서 격돌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결승 무대가 만 19세 차세대 강자와 예선 통과 신데렐라의 맞대결로 채워졌다.세계 8위 미라 안드레예바(러시아)는 4일(현지시간)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마르타 코스튜크(15위·우크라이나)를 2-0(6-1 6-3)으로 꺾었다.이어진 경기에서 흐발린스카가 디아나 슈나이더(23위·러시아)마저 2-0으로 따돌리며 결승 대진이 완성됐다.안드레예바는 2022년 프로 데뷔 후 차세대 간판으로 꼽혀온 선수다. 프랑스오픈에서 2023년 32강, 2024년 4강, 지난해 8강을 거쳐 올해 처음으로 메이저 결승에 도달했다.올 시즌 35승으로 WTA 투어 최다승 단독 1위를 달리는 그는, 마드리드오픈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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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04] 바둑에서 왜 ‘포석(布石)’이라 말할까
바둑 용어‘ 포석(布石)’은 처음에 돌을 벌여 놓는 일이라는게 사선적 정의이다. ‘베 포(布)’와 ‘돌 석(石)’이 합쳐진 이 단어는 말 그대로 '돌을 펼쳐 놓는다'는 뜻이다. 바둑판이 텅 빈 상태에서 양측이 처음으로 돌을 배치하며 세력을 구축하고 집의 기반을 마련하는 초반 전략을 말한다. 건축에 비유하면 설계도에 해당하고, 전쟁으로 치면 병력을 배치하는 단계라 할 수 있다.이 용어는 중국 바둑에서 유래했다. 일본에서는 '후세키(布石)', 한국에서는 '포석'으로 쓰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신시대부터 이 말을 사용했다. 인터넷 조선왕조실록을 검색하면 포석이라는 말이 국역 1회, 원문 4회 나온다. 우리나라 언론은 조선시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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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김우민 등 수영 대표팀 9명, 호주 전지훈련 출국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둔 한국 수영 대표팀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러 호주로 향했다.김효열 총감독을 비롯해 김우민·양재훈·황선우·지유찬·이주호 등 선수단 9명은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시드니로 출국했다.선수단은 현지 적응을 거쳐 8일부터 13일까지 시드니 올림픽 공원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리는 2026 호주 국가대표 선발대회에 출전해 경기력을 점검하는데, 타국 선발대회라 결승행은 불가능하지만 예선 상위 20위 안에 들면 B 파이널에 나설 수 있다.연맹은 국내에 경쟁자가 없는 대표팀이 기록 경쟁으로 경기력을 점검하기에 좋은 환경이라고 설명했다.호주행 대신 국내에 남은 선수들은 이달 광주 전국수영선수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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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분 만에 제압' 안세영, 인니 오픈 8강 진출...2주 연속 금메달 향해 '거침없는 질주'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인도네시아 오픈 8강에 가뿐히 올라섰다.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4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 16강에서 푸살라 신두(10위·인도)를 44분 만에 2-0(21-17 21-15)으로 완파했다.내용도 압도적이었는데, 1게임 14-15로 한 차례 역전당했으나 곧바로 점수 차를 벌렸고 16-16 동점에서 3점을 내리 따내며 흐름을 가져왔다.2게임은 11-3으로 앞선 채 인터벌을 맞은 뒤 단 한 번의 반격도 내주지 않고 여유 있게 마무리했다.직전 싱가포르 오픈에서 컨디션 난조를 딛고 야마구치 아카네(3위·일본)를 꺾어 우승한 그는 기세를 이어 이번 대회 정상을 노리는데, 2021·2025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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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핸드볼 챔피언의 자존심 대결' 20일 여수서 첫 슈퍼매치...섬박람회 마중물로
한국과 일본 핸드볼 챔피언들의 자존심을 건 맞대결이 여수에서 펼쳐진다.'신한 super SOL 2026 한일 핸드볼 클럽 슈퍼매치 in 여수'는 오는 20일 전남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붐업을 조성하기 위한 핵심 마중물 행사로 기획됐다.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열리는 이 박람회를 앞두고, 여수시는 양국 스포츠 팬들에게 박람회의 의미를 알리고 글로벌 해양관광 도시로서의 역량을 알린다는 계획이다.대회의 의미도 남다르다. 한국 H리그와 일본 리그 H를 대표하는 남녀 챔피언 팀이 맞붙는 첫 공식 슈퍼매치로, 양국 리그의 경쟁력 강화와 교류 확대를 위한 출발점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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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랭커 연파' 이하음, 프랑스오픈 주니어 단식 8강 진출...한국 여자 첫 기록
18세 이하음(오리온)이 한국 여자 테니스의 새 장을 열었다.세계 여자 주니어 랭킹 44위 이하음은 3일(현지시간)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주니어 여자 단식 3회전에서 마리아 마카로바(14위·러시아)를 2-0(6-3 7-6<10-8>)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이는 한국 여자 주니어 선수로는 처음으로 프랑스오픈 8강에 오른 기록인데, 종전 최고는 2019년 박소현의 16강이었다.남녀를 통틀어도 한국 선수가 주니어 그랜드슬램 단식 8강에 든 것은 2016년 호주오픈 정윤성 이후 10년 만이다.자신보다 높은 랭킹의 선수를 두 차례 연파하며 8강에 오른 이하음은 빅토리아 루이자 배로스(4위·브라질)와 4강행을 다투는데, 그는 상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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