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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혁·송다빈, 무주 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은메달 수확
한국이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은메달 2개를 추가로 수확했다.29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남자 68㎏급 정우혁(한국체대)과 여자 67㎏초과급 송다빈(울산시체육회)이 결승에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지난 6월 미국 샬럿 그랑프리 챌린지 68㎏급 우승자 정우혁은 결승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챔피언 툽팀당 반룽(태국)에게 0-2(1-13 7-21)로 완패했다.지난달 유니버시아드 73㎏초과급 금메달리스트 송다빈은 개인중립자격선수(AIN) 아나스타시야 코스미체바에게 0-2(5-6 5-6)로 아깝게 졌다.두 선수는 1-3위에게 주어지는 2026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권을 확보했다.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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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하키, 아시아컵 개막전서 대만에 7-0 완승...2연속 우승 도전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아시아컵 개막전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29일 인도 라즈기르에서 진행된 남자하키 아시아컵 B조 첫 경기에서 한국은 대만을 7-0으로 대파했다.손다인(성남시청)이 해트트릭을 작성했고, 양지훈(김해시청)이 2골을 추가했다. 오세용(김해시청)과 공윤호(국군체육부대)도 각각 1골씩 기여했다.2022년 우승팀인 한국은 30일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2차전을 벌인다. 우승팀에게는 2026년 월드컵 직행권이, 2-6위팀에게는 예선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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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총복사 에이스' 김나관, 개인·단체전 석권...아시아선수권 2관왕
김나관(국군체육부대)이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서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28일 카자흐스탄 심켄트에서 열린 제16회 대회 50m 소총복사 남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김나관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승우(한국체대)는 동메달을 차지했다.김나관은 정승우, 김정현(한국체대)과 함께 한 단체전에서도 우승하며 2관왕을 완성했다.주니어부에서는 김태경(한국체대)이 개인전 동메달을 따냈고, 이철민, 이현서(경남대)와의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25m 스탠다드권총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는 방재현(서산시청), 이재균(KB국민은행), 홍석진(국군체육부대)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재균과 홍석진은 전날 속사권총 단체전 우승에 이어 연속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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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서 경기서 언쟁...오스타펜코 "교육 못받아" vs 타운센드 "무례해
US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옐레나 오스타펜코(26위·라트비아)와 테일러 타운센드(139위·미국)의 경기 후 말싸움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28일 여자 단식 2회전에서 타운센드가 2-0(7-5 6-1)으로 승리한 후, 두 선수는 네트 근처에서 격렬한 언쟁을 벌이며 손가락질까지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ESPN에 따르면 논란의 시작은 네트볼 사과 문제였다. 경기 도중 타운센드의 공이 네트를 맞고 넘어가 득점했지만 사과 제스처를 하지 않았고, 오스타펜코가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테니스에서는 네트볼로 득점 시 상대에게 가볍게 손을 들어 사과하는 것이 관례다.하지만 오스타펜코가 타운센드에게 "제대로 교육받지 못했다"고 말해 논란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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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복식 세계 1위 김원호·서승재...인니 완파하며 8강 안착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삼성생명) 조가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 8강에 안착했다.29일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16강전에서 김원호-서승재는 인도네시아 레오 롤리 카르난도-바가스 마울라나 조를 2-1(17-21 21-9 21-4)로 꺾었다.1게임에서 4-11까지 뒤처졌던 김원호-서승재는 맹추격해 15-15 동점을 만들었지만 막판 3연속 실점으로 게임을 내줬다.하지만 2게임부터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7연속 득점으로 기세를 잡은 김원호-서승재는 21-9로 가볍게 게임을 따냈다.3게임에서도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두 선수는 9연속 득점으로 18-2까지 벌리며 21-4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8강에서는 말레이시아 만 위 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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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결승 주인공' 시비옹테크·아니시모바, 9월 서울 코리아오픈 출격
올해 윔블던 여자 단식 결승전 주인공들이 서울에서 재회한다.대회 조직위는 29일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와 어맨다 아니시모바(9위·미국)가 9월 13~21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WTA 투어 코리아오픈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올해 윔블던 챔피언 시비옹테크는 메이저 대회 6회 우승자로 현재 US오픈에서도 우승 후보로 꼽힌다. 흥미롭게도 그의 아버지 토마즈는 1988년 서울 올림픽 조정 국가대표 출신이다.윔블던 준우승자 아니시모바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코리아오픈 무대를 밟는다.작년 코리아오픈 우승자 베아트리스 아다드 마이아(22위·브라질)와 준우승자 다리야 카사트키나(18위·호주)도 재출전한다.클라라 타우손(14위·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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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르 '완승'·시비옹테크 '고전승'...US오픈 상위 시드 32강 안착
윔블던 챔피언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와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가 US오픈 테니스 대회 단식 32강에 안착했다.28일 뉴욕 빌리진킹 센터에서 열린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신네르는 알렉세이 포피린(36위·호주)을 3-0(6-3 6-2 6-2) 완승으로 제압했다.작년 US오픈 우승자인 신네르가 올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 2008년 로저 페더러 이후 17년 만에 이 대회 남자 단식 2연패를 기록한다. 이번 대회 2경기 모두 세트스코어 3-0으로 마무리한 신네르는 3회전에서 데니스 샤포발로프(29위·캐나다)와 격돌한다.여자부에서는 시비옹테크가 수잔 라멘스(66위·네덜란드)를 2-1(6-1 4-6 6-4)로 따돌리며 3회전에 올랐다. 2022년 이후 3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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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금메달' 커, 다이아몬드리그까지 석권...우상혁과의 도쿄 세계선수권 맞대결 예고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해미시 커(뉴질랜드)가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도 정상에 섰다.29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개최된 남자 높이뛰기에서 커는 2m32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가 2m30로 2위, 저본 해리슨(미국)이 2m25로 3위에 올랐다.올해 다이아몸드리그는 14개 개별 대회를 거쳐 취리히에서 파이널을 치렀다. 높이뛰기가 편성된 6개 대회의 랭킹 포인트 상위 6명이 최종 무대에 올랐다.우상혁(용인시청)은 로마와 모나코 단 2개 대회 출전만으로 16포인트를 획득해 6위로 파이널 진출권을 확보했다. 하지만 8월 10일 독일 하일브론 대회 당일 종아리 불편함으로 귀국한 뒤 파이널 출전을 포기하고 9월 13일 개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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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에이스' 서민규, ISU 주니어 그랑프리 쇼트서 2위...30일 역전 우승 도전
피겨 스케이팅 유망주 서민규(경신고)가 2025-26시즌 첫 국제대회에서 선전했다.29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ISU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서민규는 기술점수 42.88점, 예술점수 38.58점을 합쳐 총점 81.46점으로 2위에 올랐다.1위 다카하시 세나(일본·82.87점)와는 1.41점차로 30일 프리 스케이팅에서 역전 가능성을 남겨뒀다.비토리오 몬티의 '차르다시'에 맞춰 연기한 서민규는 첫 과제 트리플 악셀을 깨끗하게 성공시켜 2.40점을 획득했다. 트리플 루프도 안정적으로 착지했다.체인지 풋 카멜 스핀에서 자세가 흐트러져 레벨 3을 받았지만,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은 최고 난도인 레벨 4를 기록했다.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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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28] 스포츠클라이밍에서 왜 ‘리드(Lead)’라고 말할까
‘리드(Lead)’는 국어사전에 올라있는 외래어로 여러 의미를 갖는다. 앞장서서 남을 이끈다는게 본질적인 뜻이다. 경기 등에서 경쟁 상대보다 우세한 상황으로 앞서는 일을 말한다. 야구에선 주자가 도루를 하려고 베이스를 떠나는 것을 의미한다. 뉴스 기사에서 본문에 앞서 그 요점을 간추려서 쓴 짧은 문장도 가르킨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영어 ‘Lead’는 인도하다는 뜻을 가진 게르만어 계통인 독일어 ‘Letten’와 네덜란드어 ‘Leiden’ 등과 같은 뿌리이다. 고대 영어 ‘Lēad’로 들어와 중세 영어 ‘Led’를 거쳐 현대 영어로 자리잡았다. 명사로 납이라는 의미는 켈트어에서 유래했으며, 이는 고대 인도유럽어로 흐르다는 의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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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분 완승' 안세영, 세계선수권 16강 돌파...심유진과 8강서 한국 내전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개인선수권대회 8강에 진출하며 2연패 도전에 탄력을 받았다.안세영은 28일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 여자단식 16강에서 캐나다 미셸 리(16위)를 2-0(21-18 21-10)으로 제압했다. 35분 만의 완승이었다.1게임에서 안세영은 8-3으로 앞서 나갔으나 11-11 동점, 14-16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침착하게 상대 실수를 유도하며 결국 승리를 챙겼다.2게임은 처음부터 압도했다. 4연속 득점으로 12-7까지 달아난 안세영은 이후 흐름을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8강에서는 심유진(인천국제공항·12위)과 한국 내전을 벌인다. 심유진은 이날 인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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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15-15' 이예지, 극적 역전승으로 무주 그랑프리 챌린지 49kg급 금메달 획득
태권도 신예 이예지(인천광역시동구청)가 막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했다.이예지는 28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2025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여자 49kg급 결승에서 알리사 안겔로바(개인중립선수)를 2-1(15-8 3-14 15-15)로 꺾었다.승부의 관건은 3라운드였다. 8-14로 뒤진 상황에서 이예지는 종료 22초 전 몸통 차기 2득점과 상대 반칙 1점으로 11-14까지 추격했다. 이어 경기 종료 10초를 남기고 왼발 몸통 차기와 상대 반칙으로 3점을 더해 14-14 동점을 만들었다.최종적으로 양 선수가 반칙으로 1점씩 주고받아 15-15가 됐지만, 이예지가 기술 우위에 따른 우세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지난 3월 국가대표 선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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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서울, 서인석 조교사 600승 달성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33조의 서인석 조교사가 지난 23일, 제3경주에서 ‘더엑설런트’와 조재로 기수의 활약에 힘입어 통산 600승의 고지를 밟았다. 최근 3주간 599승에서 멈춰 서며 아홉수를 겪었지만 마침내 이를 극복하고 값진 결실을 맺었다. 지난 500승 당시 5주간의 기다림에 비하면 한층 빠른 성과다.1990년에 말 관리사로 경마계에 첫발을 내디딘 서 조교사는 2010년 정식으로 조교사에 데뷔했다. 살아온 인생의 절반 이상을 경마와 함께해 온 그는 누구보다 풍부한 경험을 지닌 베테랑이다. 데뷔 초 33조 마방에는 경주마가 단 2마리뿐이었다. 시작은 단출했지만 스스로 ‘준비된 조교사’라 자부하며 내실 있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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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경매문화 확산... 한국마사회, 불공정 거래 근절 나선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27일, 공정하고 건전한 경매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협회장 김창만),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협회장 권광세)와 함께 ‘공정한 경매거래 촉진 결의대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의 대회는 경주마 거래 질서를 저해하는 각종 부정행위를 근절하고, 판매자 간의 정당한 판매 경쟁을 실천함으로써 신뢰받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김대헌 말산업처장을 비롯한 양 생산자협회회장 및 주요 임원이 참석했으며, 결의문 낭독과 함께 공정 거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한국마사회는 △ 불공정거래 관여·참여자의 경매유통장려금 회수 및 지급 중단, △ 불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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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야간경마와 함께 불법경마 근절 캠페인 및 집중신고기간 운영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8월 29일부터 6주간 불법경마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같은 기간 불법경마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고객과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불법경마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전한 경마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오프라인 캠페인은 기간 중 토·일요일(10월 첫째 주는 금·토요일)마다 렛츠런파크 서울 내 홍보부스에서 진행된다. 현장에서 불법경마 신고 제도에 안내와 함께, 건전경마를 서약 이벤트가 마련되며, 참여 고객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온라인 캠페인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제된 QR코드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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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제사 대표단, 호주 국제장제사대회 출전해 역대 최고 성과 달성
대한민국 장제사 대표단이 세계무대에서 사상 최고의 성과를 거두며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지난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2025 국제장제사대회에서 한국 대표단은 출전 선수 전원이 입상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7개국에서 약 8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대표단은 지난해 열린 제8회 한국장제사챔피언십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선수들로 구성됐다. 해당 대회 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발전기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매년 국내 챔피언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국제대회출전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렇게 발굴된 인재들이 국제무대에서 다시 한 번 실력을 입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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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잊게할 여름 최대 축제와 함께 야간경마가 찾아온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8월 29일(금)부터 10월 4일(토)까지 6주간 매주 금, 토요일에 야간경마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금요일에는 부산경남·제주 경마공원, 토요일에는 서울·부산경남 경마공원에서 야간경마가 진행된다. 마지막 경주 출발 시각은 금요일 21시, 토요일은 오후 20시이다.고객 입장 시간도 야간경마 일정에 맞춰 조정된다. 기간 중 금요일은 12시 30분, 토요일은 11시 30분, 일요일은 9시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10월 첫째 주는 추석 연휴 일정을 고려해 일요일 경마는 미시행되며, 하루씩 앞당겨 목요일은 12시 30분, 금요일은 11시 30분 토요일은 9시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야간경마 관람뿐만 아니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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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미국‧홍콩... 세계 명문 경마장이 말하는 경마 문화
여느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경마에도 올림픽이나 월드컵같은 세계무대가 존재한다. 말과 기수가 펼치는 질주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 국경을 초월한 교류의 장이 되고, 각 나라의 문화와 여가가 집약된 축제가 된다. 매년 세계 곳곳에서는 국가와 언어가 다른 사람들이 경마를 통해 한자리에 모이고, 경주로 위에서는 각국 기수와 경주마의 호흡이 이어지고 있다.오는 9월 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한국 경마의 국제 초청경주인 ‘코리아컵(Korea Cup)’과 코리아스프린트(Korea Sprint)’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 미국, 홍콩 등 경마 강국의 명마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이들의 출전은 단순한 참가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세계 경마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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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마 석권 노리는 국제무대 강호는 누구?
경마는 단순한 속도경쟁을 넘어 수 세기에 걸쳐 각국의 문화와 전통이 응축된 세계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해왔다.경마 종주국인 영국의 ‘앱섬더비(Epsom Derby)’는 1780년부터 이어져오며 왕실과 귀족 뿐 아니라 일반국민으로부터도 큰 사랑을 받고 있고, ‘가장 짜릿한 2분(The Most Exciting Two Minutes in Sports)’ 이라는 수식으로 대표되는 미국의 ‘켄터키더비(Kentucky Derby)’는 올해 기준 시청자수 2,180만명, 더비경주 단일 베팅액 2억 3,440만 달러(한화 약 3,272억원)를 기록하는 등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미국 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NFL 정규시즌 시청자수가 약 3,000~3,500만명 수준임을 감안할 때 경마가 자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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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가 돈이 됐다' 메드베데프, US오픈서 심판 항의+라켓 파괴...벌금 5천900만원 상금의 3분의 1 날려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가 US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심판 판정에 항의하고 라켓을 부순 행위로 총 4만2천500달러(약 5천900만원) 벌금을 받았다.AP통신은 8월 28일 "메드베데프가 비신사적 행위로 3만달러, 라켓 파괴로 1만2천500달러 징계를 받았다"며 "이는 1회전 탈락 상금 11만달러의 3분의 1을 넘는 액수"라고 보도했다.메드베데프는 이틀 전 뉴욕에서 열린 남자 단식 1회전 뱅자맹 봉지(프랑스)와의 경기에서 논란이 된 심판 판정에 강하게 항의했다.상황은 봉지가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서브할 때 사진기자가 코트에 들어와 방해를 받았지만, 체어 엄파이어가 다시 퍼스트 서브를 허용하면서 시작됐다.메드베데프는 "심판이 빨리 집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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