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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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MLS 정규리그 최종전서 시즌 첫 해트트릭...29호골 득점 단독 선두
리오넬 메시가 2025 MLS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자신의 시즌 첫 해트트릭을 폭발하며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19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지오디스 파크에서 열린 내슈빌SC와의 2025 MLS 정규리그 34라운드 최종전 원정에서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5-2 대승을 거뒀다.이날 승리로 인터 마이애미는 승점 65를 기록해 신시내티(승점 65)와 승점이 같아졌지만, 다승에서 밀려 동부 콘퍼런스 3위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동부 콘퍼런스 3위를 차지한 인터 마이애미는 이날 패배로 6위에 랭크된 내슈빌과 2025 MLS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다시 만난다.메시의 득점력이 빛난 경기였다. 전반 34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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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영국·독일 클럽 통산 400골 작성...토트넘 280골+뮌헨 104골 등
바이에른 뮌헨의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32·잉글랜드)이 자신의 클럽 통산 400골 고지를 돌파했다.1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25-2026 분데스리가 7라운드 홈경기에서 케인은 전반 22분 요주아 키미히의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팀의 선제골을 넣었다.케인은 키미히가 투입한 왼쪽 코너킥을 골대 정면에서 번쩍 솟아오르며 머리로 방향을 돌려 이번 시즌 정규리그 12호골을 작성하며 득점 선두를 내달렸다. 득점 공동 2위인 루이스 디아스(뮌헨)와 잔 우준(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이상 5골)과는 무려 7골 차다.뮌헨은 케인의 선제골에 이어 마이클 올리세의 결승골로 도르트문트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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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경기 2무 6패 승률 제로' 포스테코글루 감독, 노팅엄 39일 만에 경질...EPL 역대 최단기간 기록
손흥민(LAFC)과 함께 토트넘의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지휘했던 안지 포스테코글루(호주·60) 감독이 노팅엄 포리스트를 맡은 지 39일 만에 '승률 제로'의 초라한 성적표를 남기고 초고속 경질됐다.18일(현지시간) 노팅엄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이어진 실망스러운 경기 결과와 내용으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 발표는 노팅엄이 첼시와의 2025-2026 EPL 8라운드에서 0-3으로 완패한 뒤 17분 만에 나왔다.지난 9월 9일 노팅엄의 지휘봉을 잡았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39일 만에 해임 통보를 받아 'EPL 역대 최단기간 경질'의 흑역사를 썼다. 기존 기록은 2006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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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레스터시티전 첫 도움 기록...챔피언십서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잉글랜드 챔피언십 포츠머스의 2006년생 기대주 양민혁이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행진을 펼쳤다.19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25-2026 챔피언십 10라운드 원정 경기에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양민혁은 팀이 0-1로 뒤지던 후반 13분 존 스위프트의 동점 골을 도왔다. 이번 시즌 첫 도움이다.지난해 EPL 토트넘과 계약했으나 1군에서 뛰지 못한 양민혁은 올해 1월 챔피언십 QPR로 임대돼 경험을 쌓았고, 이번 시즌 포츠머스로 임대돼 챔피언십에서 한 시즌을 더 보내고 있다.지난 시즌 QPR 소속으로 공식전 14경기 2골 1도움을 남긴 양민혁은 이날 도움을 포함해 이번 시즌 이미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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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부상' 황희찬, 선덜랜드전 결장...울버햄프턴 8경기 무승
A매치 기간 국가대표팀에 소집됐으나 종아리 부상으로 한 경기도 뛰지 못한 공격수 황희찬이 소속팀 잉글랜드 울버햄프턴으로 돌아가서도 결장했다. 울버햄프턴은 EPL 개막 이후 8경기 무승의 부진에 허덕였다.19일(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2025-2026 EPL 8라운드 원정 경기 명단에서 황희찬은 제외됐다.5일 브라이턴과의 7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후반 15분까지 뛴 이후 10월 A매치 참가를 위해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황희찬은 7일 훈련 중 오른쪽 종아리에 통증을 느꼈고, 이후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하지 못했다.10일 브라질, 14일 파라과이와의 친선경기에 모두 결장한 그는 소속팀으로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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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MLS 정규리그 최종전서 시즌 9호골...두 자릿수 득점 눈앞
미국 MLS LAFC의 손흥민(33)이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시즌 9호골을 터트렸다.1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커머스시티 딕스 스포팅 굿즈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래피즈와의 2025 MLS 정규리그 34라운드 최종전 원정에서 손흥민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42분 선제골을 넣었다.중원에서 드니 부앙가가 찔러준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침투한 뒤 페인트 모션으로 수비수를 따돌리고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이달 A매치 2연전에 출전하느라 앞선 2경기에 결장했던 손흥민은 3경기 만에 나선 정규리그 경기에서 시즌 9호골을 터트리며 두 자릿수 득점에 바짝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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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마인츠 상대로 리그 첫 골...팀은 3-4 패배로 3연패
100번째 A매치 출전으로 '센추리 클럽'에 가입한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소속팀 마인츠로 돌아가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첫 골을 터뜨렸으나 팀은 연패에 빠졌다.18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2025-2026 분데스리가 7라운드 홈 경기에서 이재성은 팀이 0-2로 밀리던 전반 34분 만회 골을 뽑아냈다. 이번 시즌 리그 첫 득점이다.이재성은 이번 시즌 공식전 통틀어 8월 29일 로센보르그(노르웨이)와의 UEFA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한 골을 넣은 뒤 거의 두 달 만에 2호 골을 기록했다.지난 10일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통산 100번째 A매치에 나서며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고, 14일 파라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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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묀헨글라트바흐 3-1 완승...정우영·카스트로프 맞대결은 무산
정우영이 소속된 우니온 베를린이 옌스 카스트로프의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대파했다. 다만 교체 시간이 달라 한국 국가대표 간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18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7라운드 홈경기에서 베를린은 묀헨글라트바흐를 3-1로 꺾었다.최근 1무 1패 후 3경기 만에 승리한 베를린은 3승 1무 3패로 승점 10을 쌓았다. 반면 묀헨글라트바흐는 시즌 개막 후 7경기째 무승(3무 4패·승점 3)을 이어가며 18개 팀 중 최하위로 떨어졌다.정우영은 벤치에서 시작해 베를린이 2-1로 앞서던 후반 24분 팀 스카르케와 교체로 투입됐다. 카스트로프는 한국 A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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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3' PSG 극적 무승부...이강인 동점골 도움
18일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리그앙 8라운드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이 스트라스부르와 3-3으로 비겼다. 5시즌 연속 리그1 우승을 노리는 PSG는 무승부로 승점 1을 추가하며 5승2무1패 승점 17로 선두를 유지했다. 스트라스부르는 5승1무2패 승점 16으로 2위, 한 경기 덜 치른 마르세유와 리옹(5승2패 승점 15)이 추격하고 있다.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선발, 2경기 연속 풀타임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는 4-3-3 대형으로 나섰다. 바르콜라·하무스·음바예가 공격진을 구성했고 이강인은 2선에서 지원했다. PSG는 킥오프 6분 만에 데지레 두에의 침투패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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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빌라, 이스라엘 팬 입장 금지...영국 총리 "잘못된 결정
잉글랜드 애스턴 빌라가 이스라엘 마카비 텔아비브 원정팬 입장을 금지하자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17일(현지시간) "잘못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AP 통신과 BBC에 따르면 애스턴 빌라는 다음달 6일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열리는 UEFA 유로파리그 마카비 텔아비브전에 원정팬은 입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현지 경찰이 이번 경기를 '고위험'으로 분류했고, 대형 행사 공공안전을 검토하는 지역 당국 안전자문위원회(SAG)가 원정팬 입장 금지를 권고한 데 따른 조치다.웨스트 미들랜즈 경찰은 수집된 정보와 과거 사건을 고려했다며, 지난해 네덜란드에서 열린 마카비 텔아비브의 유로파 경기 때 발생한 증오 범죄와 폭력 사태를 예로 들었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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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투소 감독 "월드컵 못 가면 이탈리아 떠난다"...3회 연속 본선 탈락 위기 부담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젠나로 가투소 감독이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 시 이탈리아를 떠나겠다고 밝혔다.16일(한국시간) 미국 ESPN에 따르면 가투소는 "월드컵에 진출하면 공을 인정받겠지만, 그렇지 못하면 이탈리아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떠나겠다"고 말했다. 현재 스페인 마르베야에 거주 중인 그는 "이미 조금 멀리 있지만 더 멀리 갈 것"이라며 "그렇게 될 거라는 걸 안다"고 덧붙였다.이탈리아축구협회는 6월 성적 부진으로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을 경질하고 가투소를 선임했다. 현역 시절 뛰어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가투소는 2006년 독일 월드컵 우승 당시 중원 핵심이었다.부임 후 이탈리아는 4연승을 거두며 2026 북중미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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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수상...손흥민·김민재 이어 한국인 세 번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아시아 밖에서 활약한 아시아 선수 중 올해 최고로 평가받았다.1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 파하드 문화센터에서 열린 AFC 어워즈 2025에서 이강인은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받았다.이 상은 아시아 외 지역에서 뛰는 AFC 회원국 선수 중 한 해 동안 탁월한 실력을 보인 선수에게 주어진다. 한국 선수로는 손흥민(LAFC), 김민재(뮌헨)에 이어 세 번째다. 손흥민이 4회(2015, 2017, 2019, 2023), 김민재가 1회(2022) 수상해 횟수로는 6번째다. 한국은 이 부문 최다 수상국이며, 일본이 4회로 그 뒤를 잇는다.이강인은 2024-2025시즌 PSG 공식전 49경기에서 7골을 기록했다. 팀의 UEFA 챔피언스리그, 프랑스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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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U-20 월드컵 사상 첫 결승 진출...프랑스 꺾고 아르헨티나와 우승 격돌
모로코가 FIFA U-20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 대회 최다 우승국 아르헨티나와 정상을 다툰다.16일(한국시간) 칠레 발파라이소 에스타디오 엘리아스 피게로아 브란데르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모로코는 프랑스와 연장전까지 1-1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했다.모로코는 대회 사상 첫 결승 진출이며, 이전 최고 성적은 2005년 네덜란드 대회 4위였다. 2009년 가나 이후 처음으로 결승에 오른 아프리카 국가가 됐다.전반 32분 야시르 자비리의 페널티킥이 골대를 맞은 뒤 프랑스 골키퍼 리산드루 올메타의 등을 맞고 들어가며 자책골로 선제했다. 하지만 후반 14분 뤼카 미샬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연장까지 추가 득점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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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월드컵 탈락 후 클라위버르트 감독 경질...9개월 만에 짐 싼다
인도네시아축구협회가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 책임을 물어 파트릭 클라위버르트(49·네덜란드)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협회는 16일 홈페이지에 "코칭스태프와 상호 합의로 계약을 조기 종료했다"며 "클라위버르트 감독의 헌신과 공헌에 감사하며, 이번 결정은 내부 변화와 대표팀 운영의 전략적 방향을 고려했다"고 밝혔다.1월 6일 신태용 전 감독의 뒤를 이어 부임한 클라위버르트는 9개월간 3승 1무 4패를 기록했다.인도네시아는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에서 4위로 간신히 4차 예선에 올랐지만, 4차 예선 B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에 연달아 패하며 조 최하위로 밀려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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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경기 최다 출전→LAFC 복귀...손흥민, 19일 최종전서 서부 2위 도약 노린다
A매치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을 세운 손흥민이 소속팀 LA FC로 돌아가 순위 경쟁에 나선다.LAFC는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커머스 시티 딕스 스포팅 구즈 파크에서 콜로라도 래피즈와 MLS 정규리그 최종전을 치른다.손흥민과 드니 부앙가의 '흥부 듀오'가 A매치 기간 빠진 사이 LAFC는 13일 오스틴FC에 0-1로 패하며 6연승이 끊겼다. 정규리그 1경기를 남기고 서부 콘퍼런스 1위 밴쿠버 화이트캡스(승점 63)와 승점 4 차이로 벌어져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LAFC는 승점 59로 서부 3위다.최종전에서 LAFC가 콜로라도를 꺾고 2위 샌디에이고FC(승점 60)가 포틀랜드 팀버스 상대로 무승부나 패배를 거두면 순위 역전이 가능하다.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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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스카 첼시 감독, 리버풀전 결승골 세리머니로 1경기 출장정지
첼시 엔초 마레스카(45·이탈리아) 감독이 과도한 골 세리머니로 징계를 받았다.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15일 "리버풀전 부적절한 행동으로 마레스카 감독에게 1경기 출장정지와 8천파운드(약 1천500만원) 제재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마레스카는 혐의를 인정하고 징계를 수용했다.이에 따라 18일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는 윌리 카바예로 수석코치가 대신 지휘한다.마레스카 감독은 지난 5일 첼시가 리버풀을 2-1로 꺾은 홈 경기에서 두 차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경기 초반 판정 항의로 첫 경고를 받은 그는 1-1 동점 상황에서 후반 추가시간 50분 이스테방 윌리앙의 결승골이 터지자 테크니컬 에어리어를 벗어나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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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승점 4' 사우디-이라크...다득점 차이로 본선 갈려
사우디아라비아가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15일 사우디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B조 2차전에서 사우디는 이라크와 0-0으로 비겼다. 1차전에서 인도네시아를 3-2로 이긴 사우디는 1승1무 승점 4(3득점 2실점)로 조 1위에 올랐다. 이라크도 인도네시아를 1-0으로 꺾어 1승1무 승점 4(1득점 1실점)를 쌓았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조 2위가 되면서 UAE와 5차 예선을 치르게 됐다. 사우디는 2018년 러시아 대회부터 3회 연속이자 통산 7번째 본선 진출을 이뤘다. 최고 성적은 데뷔 무대인 1994년 미국 대회 16강이다. 신태용 감독을 1월 경질하고 파트릭 클라위버르트(네덜란드) 감독을 선임한 인도네시아는 2패로 사상 첫 월드컵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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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2회·사우디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북중미행 합류
15일 카타르 알라이얀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4차 예선 A조 2차전에서 카타르가 아랍에미리트(UAE)를 2-1로 꺾고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9일 오만과 0-0으로 비긴 카타르는 1승1무 승점 4로 UAE(1승1패 승점 3)와 오만(1무1패 승점 1)을 제치고 조 1위를 차지했다. 본선 참가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는 3차 예선을 통해 A조 이란·우즈베키스탄, B조 한국·요르단, C조 일본·호주가 각각 조 1-2위로 직행 티켓을 확보했다. 3차 예선 각 조 3-4위인 A조 UAE·카타르, B조 이라크·오만, C조 사우디아라비아·인도네시아는 4차 예선에서 추가 본선 진출을 다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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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41골' 호날두, 2골에도 포르투갈 무승
15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주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 F조 4차전에서 포르투갈(FIFA 랭킹 5위)이 헝가리(41위)와 2-2로 비겼다. 3승1무 승점 10의 F조 1위 포르투갈은 2위 헝가리(1승2무1패 승점 5)와 5점 차를 유지했다. 승리했다면 두 경기를 남기고 본선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었다. 4개국으로 구성된 F조는 총 6경기를 치른다. 포르투갈은 다음 경기인 11월 아일랜드전에서 이기면 최종전 결과와 무관하게 조 1위를 확정한다. 헝가리는 포르투갈이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져야 역전 가능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는 2골을 넣으며 월드컵 예선 통산 41골로 역대 최다 득점 단독 1위에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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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전 전승 무실점' 잉글랜드, 케인 멀티골로 본선 확정
15일(한국시간) 라트비아 리가 다우가바스 스타디온스에서 진행된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 K조 6차전에서 잉글랜드(FIFA 랭킹 4위)가 라트비아(137위)를 5-0으로 제압했다. 6경기 전승 무실점으로 승점 18을 쌓은 잉글랜드는 두 경기를 남기고 조 1위로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8회 연속이자 통산 17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이다. 유럽예선은 54개국이 12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며 각 조 1위 12팀이 본선에 직행한다. 나머지 4장은 각 조 2위 12팀과 3위 이하 팀 중 2024-2025 UEFA 네이션스리그 성적 상위 4팀을 합친 16팀의 플레이오프를 통해 결정된다. 6개국으로 구성된 K조는 총 8경기를 홈앤어웨이로 치른다. 잉글랜드는 2위 알바니아(3승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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