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인츠는 17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드 라 메노에서 열린 2025-2026 UECL 8강 2차전 스트라스부르 원정경기에서 0-4로 완패했다. 지난 10일 홈 1차전을 2-0으로 잡고 기선을 제압했지만, 1·2차전 합산 2-4로 역전을 허용하며 4강 진출권을 내줬다.
왼쪽 엄지발가락 부상을 안은 이재성은 1차전에 이어 이날 경기도 결장했다. 정규리그 1경기를 포함해 공식전 3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후반 19분 도미니크 코어의 반칙으로 페널티킥 위기에 몰렸지만, 골키퍼 다니엘 바츠가 엠마누엘 에메가의 슈팅을 막아내며 고비를 넘겼다. 그러나 후반 24분 엔시소의 역전골, 5분 뒤 에메가의 헤더골이 연이어 터지며 무너졌다.
플레이오프부터 출발해 리그 페이즈를 7위로 통과한 마인츠는 이번 대회에서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 클럽대항전 토너먼트 무대에 올랐다. 16강에서 시그마 올로모우츠(체코)를 합계 2-0으로 꺾은 기세를 8강까지 이어가지는 못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